갑자기 중딩 때 생각난다 ㅋㅋㅋㅋㅋㅋ
원래 그 어릴 때 부터 섹드립 잘 치고 두루두루 잘 놀던 여자애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남자애들 얘기하다가 날 물끄러미 보더니 “니는 착각하면 안되는게, 그냥 키 작아서 신기하니까 쳐다보다가 얼굴 보니까 어 얼굴도 괜찮네? 해서 관심 가지는거다 ㅇㅋ?” 라고 했던..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뜬금없이 나한테 그랬음
나는 가만히 듣고 리액션만 해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불똥 튐 그때도 어이없었는데 어릴 적 수많은 기억들 중 아직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기억하는거 보면 정말 어이없었나 봐
그러고 먼 개소리냐 어이없네 하고 넘기고 일년간 잘 놀았는데 그 아이는 무슨 심리였을깤ㅋㅋㅋ 지금은 연락 끊겼는데 그 친구도 이 발언 기억하는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