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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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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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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존나 비참해지는데 나만 이래?

난 23살 대학생(알바)이고 남자친구는 6살 연상 같은 학교 대학원생이야(월급300세금x). 2년 정도 연애 중!
일이 생겨서 타 지역으로 일박 이일 갔다 오는 택시 안인데.. 갑자기 비참함 max 찍음. 내가 불쌍해서.

긴긴 이야기는 다 못하지만 요약해보자면,
1. 데이트비용 나 4 남자친구 6
2. 겹지인이 봤을 때도 내가 느꼈을 때도 충분히 챙겨준다는 느낌x, 본인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함.
3. 2를 어제 겹지인과 저녁 먹으며 새삼 깨닫게 됨
( 어제 저녁 숙소가는데 어두운 술집거리 지나면서 남자친구한테 전화함. 받다가 게임하니까 끊겠다고 끊어버림.
방금 역에서 내렸는데 데리러 올 생각도 없으면서 데리러 갈까? 물어보고 멀리까지 뭐하러 오냐 괜찮다 하니까 그치~ 하고 끝.)


1,2,3,그리고 괄호 안 내용까지 갑자기 생각나면서 비참한 기분이 들어.
별 것도 아닌데 내가 너무 과하게 생각하나?
내가 이걸 이겨내고 계속 연애를 할 수 있을까? 혹시 다들 이런 경험있어? 있다면 이겨내고 아직 그 분이랑 잘 만나고 있는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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