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난건데

22살 때 8살 많은 남자 좋아해서 들이댔는데
그 사람이 졸라 손사래치면서 저같은 늙다리 좋아하면 큰 일 난다고 진짜 마음만 받겠다 고맙다
근데 안된다고 그랬었거든

어린 마음에 진짜 상처받았었는디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까 진짜 참어른이었네
어린애들 등쳐먹으려는 늙자리 홀애비 ㅈㄴ믆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