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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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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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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난건데 내가 고딩때 볼이
진짜 땡글땡글 했어
근데 같은 반 남자애가 너무 만져보고 싶었나봐
한번 찔러봐도 돼? 이러길래 볼 내밀어 줬는데
한번 찔러보고 놀라더니 살짝 꼬집어봄
내 볼이 진짜 말랑콩떡이긴 했어

그러고 사귄다음 미친듯이 만져댔지…
지금 생각해보면 참 풋풋했던 시절이야,,

지금은 그런 풋풋한 느낌 없나
나 아직 볼 말랑콩떡인데 만져도 되는데
왜 나한테 그렇게 다가오는 사람이 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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