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자기 든 생각인데
내 남친 연애 초반 ~100일 까지는 진짜 대화의 끊김이 뭔지도 모르게 나도 쟤도 말 엄청 많고 그랬는데
1년 쯤 지났을 때부턴가 대화 끊기는 거랑 남친 대답 짧아지는 거 반응 그저 그런고에 스트레스 종종 받았었거든?
요즘에야 익숙해져서 또 아무렇지 않긴 한데
사실상 모든 사람들이 그런 거겠지?
첨에는 모르는 것도 많고 하나 하나가 다 새로우니까 맞장구도 더 크게 치고 자기도 귱금한 거 계속 물어보고 했을테니까
지금은 아는 게 많아지고 다 겪어본 것들이라 그런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