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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2.08

갑자기 내마음 웅장하게 만드는 연경언니 명언집
유튜브 보다다 내 자존감까지 지켜주는 짤들 있길래 공유💛주인공은 우리야💛

- 많이들 저와 뛰고 싶다고 얘기를 하는데 그건 그사람들 생각이고 제 생각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잘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김연경 같은 선수는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선수다) ”그렇긴 하죠 100년이 돼도 나오기 쉽지는 않죠“
- 교회에는 성경 절에는 불경 배구에는 김연경
-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
- (경기 진 다음 동료들에게) 주인공은 우리야 우리가 카메라 더 많아
- (이제 서른되시네요?) 계란 한판이나 주고 얘기하지
- (왜 이렇게 예쁘세요? 운동만하셔가지구..) 저요? 못생겼을 줄 알았어요? 제가 좀 고와요 원래

목요일 힘내구 싶쁜 사람 도쿄 올림픽 8강 터키전 보구가 https://youtu.be/pHA45pNLH6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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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민을 꺼낼 데가 여기밖에 없어서 꺼내봅니다. 혹시 불편하시다면 바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작년에 전남친에게 성폭행과 결별 후 스토킹을 당해 이제 고소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사람 말고도 저에게 관심은 1도 없으면서 어떻게든 잠자리를 가지려고 하는 사람, 새벽마다 술 마시고 이유 없이 전화하던 사람, 타투이스트의 시술 중 불필요한 중요 부위 접촉(이 분은 저에게 자신의 차로 제 집에 데려다주겠다.. 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등등 너무 많은 일들 겪어 이젠 남자라는 성별 자체에 거부감이 있습니다. 물론 이 사람들 다 차단한 상태입니다. 근데 제가 너무 거부감이 있어서인지,, 이제 9년, 6년지기 남사친을 직접적으로 만나면 상처주는 말만 합니다. (둘은 현재는 서로 아는 사이인데 제가 서로 소개시켜줬습니다) 상처를 주는게 너무너무 나쁜 행동이라는 걸 마음속으로는 아는데, 잘해주고 싶은데 그게 안됩니다. 그렇다고 제가 원래 싸가지가 없이 구는 것은 아닌 것 같은 이유가 제 주변 여자 분들은 자신들이 남자였으면 반했을만큼 제가 친절하고 다정하다고 합니다. 저를 안지 며칠 된 여자분들도, 몇년 된 여자분들도, 10년 넘게 안 여자 분들도 이런 말씀을 하셨으니 오래 알아서 남사친들을 막 대한 것은 또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제가 주변 남사친들에게 막 대하고 막 대하는 경향은 결국 성별이 남자라는 이유 하나인데,, 남사친들에게 만날때마다 헤어지고 나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는데 다들 괜찮다고만 합니다. 다들 제게 일어난 일들을 대충으로는 알고 있어서 그냥 괜찮다고만 합니다. 근데 저 이 사람들에게 막 대하면 안되는 거,, 압니다. 그저 남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막 대하고 짜증내고, 벽을 치며 상처 주면 안되는 걸 압니다. 그런데 그게 안됩니다. 매일 같이 후회합니다. 저에게 상처 입어놓고선 아무렇지 않은 척 괜찮은 척 오히려 제 걱정을 하는 그 사람들에게 너무 미안한데 저한테 잘해주는 만큼, 아무 일도 없던 듯이 옛날처럼 잘해주고 싶은데 그게 안되는 제 스스로가 너무너무 한심스럽고 싫습니다. 몇 년,,이 지나야 이 아픔들이 아물 것 같습니다. 그 몇 년을 이 사람들이 기다려 줄 수 있을까요. 몇 년을 저에게 상처 받으면서 기다리느니 그냥 상처를 주지 않게 제가 이제 인연을 끊는 게 맞을까요. 인연들을 끊으면 그 사람들은 저를 이해해 줄까요,, 저를 미워할까요, 저를 원망할까요.. 근데 저 너무 힘듭니다. 저도 알아요. 6년, 9년 정말 쉽지 않은 무시하기 힘들만큼 오랜 세월이었다는 거. 근데 제가 성격이 못되먹어서인지 그저 성별 하나만 가지고 제가 이렇게 못되먹게 구는 게 제 스스로에게도 너무 실망스럽고 그 사람들에게 미안합니다.. 다른 남사친들은 몇 명 있긴 한데 10년지기 친구는 서로에게 평소에도 쌍욕할 정도라서 서로 타격을 별로 안 받습니다. 다른 남자 성별을 가진 친구들이랑은 거의 끊었습니다,, 6년, 9년지기 친구들은 저에게 자기들 친구들에게 하는 것 만큼 저에게 욕도 한번도 하지 않고 맨날 제 편의를 먼저 생각해주는 사람들이었기에 10년지기 친구랑은 결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는 게 나을까요..? 저 괜찮아질 수 있을까요? 이젠 밖에서 걷는 게 너무 두렵습니다. 검정색 옷을 입은 사람이 제 뒤에서 오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무 무서워 그 사람들을 먼저 지나치게 합니다. 사람들이랑 같이 밖에 있을 때에도 계속 주변을 둘러보며 그 스토킹범이 주변에 있을까,, 살펴봅니다. 저랑 같이 걸을 때 조금이라도 제 뒤에 있어 시야에 보이지 않다가 옆으로 올 때 무섭습니다. 그래서 항상 그 사람들에게 뒤에 있지 말라고 합니다.. 길거리에서 남자 목소리가 조금이라도 크게 들리면 그 쪽을 자동 반사적으로 쳐다보게 됩니다. 신고용 워치를 항상 차고 다니면서 조금이라도 두려울 때마다 항상 그 워치 쪽에 손이 가 언제든 신고를 할 수 있게 준비합니다. 남자 성별을 가진 이유만으로 그 사람들이 저에게 주는 호의가, 선의가 무섭습니다. 어제 발렌타인 데이여서 저에게 주는 선물들을 다 거절을 했습니다.. 저에게 필요할 것 같다고 에세이를 준 친구에게도 돌려보내기엔 미안해서 일단은 받고 책값보다 조금 더 보태서 돈을 보냈습니다. 이유는 그저,, 호의를 받기가 두렵습니다. 이 정도 상태이면 저,, 회복되는 데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무슨 결정을 하는 게 그 사람들을 위한 결정일까요. 제 이기심에 곁에 두다가 상처를 너무 받아 지치면 어떡하죠.. 그냥 그럴 바엔 제가 끊을까요. 정말 정말 힘들고 후회도 되겠지만 상처를 주는 것 보단 끊는 게 나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근데 그 사람들이 저에게 말한 게 있어서 지금까지 못 끊었습니다. 고작 그런 사람들때문에 제 일상을 포기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근데.. 제 일상은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졌는데 이만큼 망가진 저로 인해 상처받는 그 사람들이 너무 지칠 것 같습니다.. 이만 인연을 끊어내는 게 맞겠죠?너무 힘들어요.... 저는 최근 2년간 있었던 두 번의 연애가 다 건강하지 못했습니다. 첫 번째 연애에서는 가스라이팅도 당하고 제 밑바닥까지 뜯어가며 매달렸고 모든 걸 다 바쳤지만 제 자존감이 한없이 떨어져가는 연애였습니다. 이런 상처를 안고 있었던 두 번째 연애에서는 처음엔 제가 불안정한 상태이고 연애라는 게 무서웠지만 상대방이 그래도 안정적이고 일관적으로 행동을 해줘서 많이 괜찮아졌다고 생각했었는데 환승연애를 당하고 저 자신이 인간 특히 이성에 대해 많이 비관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챙겨주는 걸 좋아하고 사람을 잘 믿었던 저인데 이런 일을 겪고 나니 이성에게 정을 주는 게 너무 두렵고 무섭습니다 두 번째 연애 이후에도 썸 정도까지는 갔던 이성이 몇명 있었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상처가 너무 커서 정을 주다가도 갑자기 무서워지고 다 부질없어보이고 상대방도 저를 싫어하는 것 같은, 아니면 머지않아 나에게 정이 떨어질 거라는 생각이 들어 관계를 다 끊어냈습니다... 이쯤되니 저도 제 자신이 무서워집니다 세상이 너무 무서워요동성애 고민이 있습니다 저는 20살입니다 얼마전까지 주 소비는 남성과 여성의 로맨스이고 성별에 대한 고민은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올라와 친구관계로 힘들었던 때 저와 비슷한 고민을 가진 동성 친구와 친해졌고 같은 반이지만 안 친했던 사이였음에도 2학년에 와선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어요 쉽게 친해지진 않았습니다 저는 평소 누가 다가와줄 때까지 기다리는 소극적인 성격인데 친구도 누가 다가와줄 때 마음을 여는 성향이라 우린 친하게 지내기 쉽지 않겠다 싶었어요 친해지는 과정에서 거의 대화를 나눈지 일주일 된 시점에서 제가 그 친구 앞에서 울어버렸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해요.. 그 친구는 감정적이고, 생각이 어리고, 눈물이 많은 성격을 아주 질색합니다. 이건 처음 친해진 날부터 눈치로 파악 가능합니다 지금은 왜그랬는지 부끄럽지만 아침마다 제가 그 친구에게 저만 혼자 말을 거는 게 서운했던 거 같아요 고등학교 때 쓰던 일기장에 적혀있더라구요 ㅋㅋ.. 아무튼 엉엉 우는데 그친구는 달래주기 보다는 묵묵히 제 옆에 있어준 거 같아요 아마 속으로 스트레스 받았을 겁니다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 남이 우는 걸 지켜봐야만 했으니까요 정말 첫 시작부터 망했습니다 우린 이렇게 멀어질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제 친구는 옆에서 바라봐주는 언니같은 친구가 되어줬습니다 제가 수업시간에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낑낑대면 언제나 그 애는 저를 어디선가 바라보다가 말하지 않아도 도와주었고 이 배려는 일괄적으로 그치치 않고 제가 졸업할 때까지 그 애는 저의 모든 일들을 자신의 것처럼 도와주었습니다 친구는 저한테 자주 바보야, 바보같아 놀렸지만 저를 챙기느라 자기가 손해를 볼 때도 제가 미안해할까봐 티를 내지 않았습니다 저는 잘 울고 줏대 없고 고집도 세고 자기 멋대로에 정말 그 애가 싫어할 성격 유형은 다 타고났는데 그 친구는 그런 저와 함께했습니다 자격증 같이 따자, 헬스장 같이 다니자 그 친구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다보면 그 애는 하고 싶은 걸 할 때 가장 빛난다고 그래서 니가 좋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아마 헬스장을 다닐 때(작년 초)부터 제가 그 친구를 좋아하는 걸 자각한 거 같습니다 그친구가 저를 빤히 바라볼 때면 두근거리고 그 애와 눈이 마주치면 부끄러워서 피해버리고 스킨쉽 싫어하는 그 애가 제 손을 잡을 때면 미칠 거 같다고 내내 생각했습니다 잠깐에 설렘을 느끼더라도 그 애는 나와 같은 맘이 아닐테니까 슬펐습니다 평소처럼 지내던 어느날 제가 잠시 볼일을 보러 그 애 옆자리를 비우려는데 그 친구가 제 옷을 잡고 어디가? 물어봤습니다 제가 자리가 불편해서 옮긴다 대답하니 가지 마 라며 저를 잡았습니다 옆에서 보고있던 다른 친구가 너 왜 ㅇㅇ이(글쓴이)한테 집착하냐며 제 짝사랑 상대를 놀려댔고 저는 그 때 내심 설레서 대꾸하지 못했습니다 근데 그때 같이 아무 말 안 하고 저를 바라보는 그 애의 눈빛이 설마 나와 같은 마음일까 잠깐 기대했던 거 같습니다 아주 추운 겨울방학에 그 친구는 저에게 만나서 놀자고 연락했습니다 친구가 사적인 시간을 남에게 쓰는 걸 극도로 귀찮아하는 성격인 걸 알아서 더 기뻤습니다 그 애와 저는 그 애의 집 근처에서 놀았습니다 그 애 집에서 저희집까지 걸어가는데는 40분 정도 걸립니다 평소 걷는 걸 싫어하는 친구를 배려해서 친구 집근처에서 놀고 저 혼자 집에 가려했습니다 시간도 저녁 6시 꽤 오래 놀았고 겨울이라 해도 빨리 저물어 어두컴컴해서 제가 이만 가보겠다고 했습니다 친구는 벌써 헤어지냐고 했지만 딱히 그 동네는 할 게 없어서 가는 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친구가 자기도 산책겸 저희 집 쪽으로 같이 걷겠다고 말했습니다 친구는 평소에 걷는 걸 싫어하고 추위도 많이타서 최악의 상황이라 그만 고집부리고 가라했지만 제 집 앞까지 함께 걸었습니다 그냥 보냈어야했는데 덜덜 떨고있는 친구의 손이 너무 차보여서 그 친구의 손을 꼭 잡아버렸습니다 잡고 저도 놀랐는데 당황하면 이상하니까 너 손이 왤케 차냐 그 애 손을 더 꽉 잡았습니다 속마음으로는 너 스킨쉽 싫어하잖아 빼도돼 생각했는데 그 애는 제가 집에 가라고 할 때까지 손을 잡았습니다 이렇게 간절하게 누군가를 좋아해본 건 처음입니다 손 잡고 싶고 안아주고 싶고 성숙하지만 마음은 여린 널 지켜주고 싶고 근데 저는 제가 여자를 좋아하는 감정이 처음이라 그 애를 좋아한 건 특별한 경험이지 예전처럼 남자를 좋아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눈물콧물을 쏙 빼며 그 애를 마음 속에서 고이 정리하고 나중에 연락닿으면 그땐 친구로 생각할 때가 올 거라고 그렇게 동성애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졸업을 할 땐 정말 그 친구를 친구로 생각했던 것도 같습니다 그 애를 못 봐서 아쉽고 슬픈 것보다 좀 후련하다고 느낀 거 같습니다 그렇게 방학을 거쳐 대학 입학 준비를 마칠 때까지 전 그 애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개강을 했을 때 그 애에게 ㅇㅇ아 카톡이 왔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대꾸하고 방청소를 하려는데 그 애에게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오랜만에 그 아이 목소리를 들었는데 제 마음이 무너지는 거 같았습니다 공들여 쌓아 찾지 않은 어떤 잡념들이 폭포수처럼 머리에서 심장으로 떨어지고 느꼈습니다 제가 여자를 좋아한다는 걸 아직 모르겠습니다 이 마음이 사랑일까요 와 김연경 피지컬 도라따..안녕하세요 처음써봐요.. 저는 곰신입니다 남자친구가 군대간지는 6개월이 넘었구요, 남자친구는 정말 다정하고 저를 사람으로 만들어준 좋은 사람입니다. 최근에 알바를 하면서 제 이상형과 완전 딱 맞는 친구를 알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처음에는 아는사람이었고 남자친구밖에 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요즘에 가만히만 있어도 그 친구가 생각이 나고, 설레요.. 만나고 싶고 목소리도 듣고 싶어요.. 제가 잘못한거 아는데,, 이런마음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요..
Geuk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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