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갑자기 남친이 잘해주는 여자들보면 부럽고 허무해지더라... 나도 별의별애 다 만나봤지 물론.. 오마카세 파인다이닝 사주는 남자 정성 담긴 편지 꾹꾹 눌러써서 주는 남자 예쁘다고 유심히 본 물건 몰래 사오는 남자 야식 먹고 울어서 자고일어난 팅팅 부은 얼굴 보고도 예쁘다고 쪽쪽댄 남자 놀러가서 밥빨래설거지 청소까지 싹 다 해놓고 생색 하나 안 내는 남자.. 모두 한 사람이었지만 결국 안 좋게 끝난거보면 내 짝은 없는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