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자기 같이 씻다가 든 생각인대
내가 왜 남친이랑 하는 섹스가 안좋을까 생각하다가
나는 남친을 한번도 꼴리다? 섹시하다라고 생각한적이 없는거같애
고추도 작고 살쪄서 배도 나오고 ㅋㅋ 그래서 그런건가 걍 남자로 안보임
그냥 사람이 좋아서 사귄거지 그런쪽으로 아예 내 취향이 아닌걸 갑자기 깨달았어
나같은 자기 있어?
1년반정도 사겼는데 거의 맨날 붙어있었다보니까
이제는 가족같고 너무편해..
이전까지는 그래도 성욕이 있으니
남친이랑 하려는 의지? ㅋㅋ 는 있었는데
갑자기 아무것도 하기 싫다 실제로 두닻정도 안하기도했어..
우울해지네 나 성욕 되게많은데.. 에휴
헤어질정도는 아니라고 생갇했는데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