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수술썰👋🏻
난 결혼하규 아니 결혼전부터 백수였써ㅓㅓ 놀다가 남편이 놀꺼면 애갖으라해서 산전검사로 갑상선 검사했다가 암이 발견되었어!! 그땐 진짜 너무 무섭고 놀랐는데ㅔ 지금 생각해보니 또 망각되서 추억이 됫네..?ㅋㅋㅋㅋ🤣
진짜 갑상선 탑3병원 다 갔는데 수술급해서 못해준다해서 ㅠㅠ난 이미 좀 진행되고, 갑상선 암중에서도 안좋은 암이였어..! 그래서 난 차병원에서 수술햇어!
전날부터 금식하고 수술실에 갈때에는 수술배드에 누워서 이동했어.. 눈물이 계속 또르르 또르르 흘렀고 이동시켜주시는 선생님께서 괜찮다고 손도 잡아주셨지ㅠㅠ🥲
수술대기실에 누워있는데 머리쪽에 망을 쓰고 테이프붙이고 다시 눈물을 또르르 또르르 흘리고 있는데 교수님 오ㅕ서 수술부위에 그림 그려주시고, 수술실에서 만나자고 하고 다시 눈물을 흘리며 누워잇능데 거기 계신 간호사 선생님이 무슨노래좋아하냐고 물러봐서 흔글리 좋아한다고 해서 틀어주셧어.. 그렇게 수술실에 들어갔지..
들어가서 팔다리 묶이는데 너어어어어무 무서웠어ㅠㅠ 그리고 너무 춥고,, 그랫능데 막 간호사선생님들같은분들이 내 온몸에 상처잇는지 확인하고 모기물린곳잇엇는데 알고잇는지 확인하고 뭔 태블릿에 사인도 햇어..
그리고 코랑 입에 쓰는 마스크쓰고 바로 레드썬 처럼 잠들었고 깨니까 회복실이엿어 !
교수님오셔수 수술 잘됬다고 하시고 병실에서 보자고 하셨고 난 병실에 올라가자마자 빛의 속도로 회복해서 바로 링거도 제거하고 난 주사 진통제도 없이 하루에 5000보씩 걸어다니 회복했어..! 수술보다 수술끝나고 배고픈데 밥 못먹는게 젤 힘들었다는...😂😂
내가 이 썰을 쓰는이유는 젊다고 암 안오지 않아, 나도 암인거 발견한게 24이였으니까..!
잘병은 무조건 건강검진이 답이다..! 갑상선은 내가 그냥 내과나 유방외과가서 초음파 3만원이면 하니까 꼭 꼭 보고 건강검진하길 바래!
난 갑상선암 증상도 없엇고 피검사도 정상이였어..! 꼭 초음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