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분 생각났는데
예전에 먹스타에서 송주불냉면 공구해서 먹었었거든 한창 냉면에 빠져서 설레는 마음이었지
그때는 몰랐지... 불닭도 소스 다 안 넣어 먹는 나에게 닥쳐올 시련을 ..
알고 보니까 송주불냉면 자체가 매운 거 좀 잘 먹는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한 거였더라고 ㅋ ..
그 인스타에도 후기에도 그 어느곳에서도 맵다는 말을 발견 못한 나는 비냉 한번 야심차게 만들어 먹다가 뒤질뻔 했다는 이야기..
근데 맛은 진짜 있었어 그래서 더 속상했음 ㅋㅋㅋ
가끔 생각난다 불냉면
지금도 냉장고에 비냉소스팩 남은 거 있는데 미친놈이 얼마나 매우면 냉장고에 있는데도 부풀어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