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엄청 심하게 왔어,, 목감기랑 축농증이 같이 와서 목소리가 완전 바닥이야 부모님이랑 싸우고 며칠을 울어버려서 나타난건데 이걸 남자친구한테 얘기하기가 좀 그래,, 원래는 이런 얘기 다했거든? 근데 남친이 군대 가있으니깐 이런 얘기하면 괜히 더 신경쓰일게 걱정돼… 좀 있으면 전화 올 시간인데 목소리는 듣고 싶고 내 목소리는 바닥인데 안들키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이럴때는 나에 대해 너무너무 다 아는 남자친구여서 숨기기 힘드네,,,
에휴 자기 부모님이랑 싸우면서 엄청 스트레스 받았겠다 .. 나는 가족이랑 싸우는게 제일 서럽고 눈물나던데 🥺 .. 근데 감기가 엄청 심하게 왔는데 목소리를 숨기긴 힘들지 않을까? ㅜㅜ 차라리 걱정을 덜하도록… 오늘 타이타닉 보고 울엇더니 코가 꽉 막혔다든지 ㅋㅋㅋ 뭔가 가벼운 이유를 대는 게 어때?! 재개봉 소식에 급발진해서 봤다고ㅎㅎㅎ
꺄악 완전 대박이네 고마웅 부모님이랑 싸운거 왠지 남친한테 얘기하기가 그렇더라구 완전 좋은팁 고마웅
떼잉 근데 자길 너무 잘 아는 남자친구라 위로받고 싶기도 하겠다… 너무 속상하면 기대는 것도 나는 방법일 거 같아 남자친구가 자기 이야기에 아무리 속상해도!!! 직접 겪은 자기보다 더 속상할 수는 없자너🥹
에고 답글을 못보고 달았네 응응!! 말하기 어려운 거구나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야 자기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