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갈비뼈 아래가 아퍼서 진료받으러 갔는데
의사쌤이 가슴을 자꾸 터치하셔서 내가 인상 팍 썼거든?
근데 모르는척 하는거야
내가 용기가 안 나서 말 못하구 나왔는데
계속 생각나서 기분 나빠. 남친한테 말하면
날 병신취급할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
만약 담에 또 갈일이 생긴다면 의사한테 말할것같아 손 조심하라고..! 남친한테 이런게 기분 나빴다고 말하는데 병신 취급을 하는 사람은 안만나는게 좋을듯!!!
ㅠ 고마워 그 병원은 다신 안갈거구 남친한텐 주말에 말해보려구
와 미친 새끼... 난 산부인과 갔는데 나이 지긋하게 먹은 남의사새끼가 추행한 적 있어🤦♀️ 의사라서 뭐라 말도 못하고 ㅆㅂㅅㅂ 개빡쳐
근데 남친한테 말해도 그냥 그 의사 욕하지 않을까...? 내가 남친이면 너무 빡칠 것 같은뎅
산부인과 의사 뭐야 진짜 변태다 넘 싫어 남친 주말에 만나는데 말해볼까 ㅠ
엥 갈비뼈 아래가 아픈데 가슴을 왜만져 미친새끼아녀 어릴때도 소아과 가면 조심해서 청진기 대주고 설사 가슴쪽 문제여도 여의사 남의사 할거없이 말하고 봐주는 부위인데.??? 진정한 병신아냐? 화딱지 나네 진심
심지어 오른쪽 갈비뼈 아래가 아프다했는데 왼쪽도 만지고 아 말 한마디 못하고 나온 내가 너무 싫다
아냐 ㅠㅠ 원래 당황하면 말이 안나오잖아 ... 가슴 부분은 진짜로 보통은 먼저 ‘~~해서 확인해보는거에요 ~’ 라고 말씀하시던데 ... 담엔 꼭 당황하지 않고 말해볼수있길
자기 ㅠ 다음엔 꼭 말해! 난 조심스럽게라도 불편해요 라고 이야기하면 정상인이라면 받아들이고 정정하더라고 나를 존중하는 느낌도 들고,, 우리가 참아서 계속 기분 나쁠 의무는 없으니까!
말하고싶어ㅠ 계속 악몽꾸고 기분 넘 나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