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했다.오싹한 기분이 꼴려서였다. 뚫어져라 바라보는데, ‘그래, 백날 뛰어봐라. 어차피 내 손바닥 안이다,’ 하는 눈이여서 오싹한 거였움...
남친 눈이 무서운거야..?
음. 그건 아니고 뭔가 꼴, 이야. 원래 순둥순둥하고 등신 같은데 (ㄹㅇ 등신 같고 바보같아서 야이 등신아, 답답아! 아이고!!!!!! 새끼야!!!!!! 내가 개 화낼 때, 아니야... 화내지머... 싸우지마... 괜찮아... 하는 애임.) 가끔 눈이 싹 바뀔 때가 있어ㅌㅌㅋㅋㅋㅋ 자기 꼴렸거나 도망 못가게 딱 막을 때 눈이였어 그게 가끔 무서운데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