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한테 혼자하는거 들킨적있는사람
아니하샤갈오늘따라방에갑자기엄마동생들어와서옷빌려달라고함
삘받아서 에어팟끼고 제대로...자세잡고하고있었는데
미안하다면서나가는거보니까다본듯 기가막힌다 와.... 아니 왜오늘따라이러냐 밤에 들어오는일없는데 갑자기 옷빌리겠다고
혹시몰라서토이는좀가려둬서망정이지 생각보다 수치스럽진않은데 걍 어안이 벙벙하고
아니 미안하다면서 들어와서 옷열심히고르고 나한테 의견물어보고 옷 낙찰하고 미안하다면서 나감 이게뭐임ㅜㅜ??샤갈진짜
늘 혹시몰라서 이불로 바로 가릴준비해두는데 막상닥치니까 너무당황해서 굳어버림 이거 걍 서로 잊은척하면서살아야하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