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피로 이어져있어서 연이 질기다더니 진짠가
지역도 옮기고 전화번호까지 바꿔도
내 주변사람한테 어떻게든.. 카톡으로도 연락해서 내 안부 물어보더라
난 부모가 내 행복에 방해가 되는데
나한테 부모같은거 없어도 됐어..
그냥 돈도 뭣도 필요없거든? 그저 내 인생 혼자 살게 냅두라고 경찰에 신고하고 싶다가도
엮이는 것 자체가 진저리나서 안하고 있어.
키워준 게 얼마인데 보답하지도 않냐 이런 소리가 제일 지겨워
호적에서 나 좀 파줬으면 좋겠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