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예전에 성병이랑 hpv 걸린적있고 지금은 없어. 그것때뭄에 자궁약해서 장애나 기형아 걱정되기도 하고 조울증있어거 ㅠㅠ 유전 잘된대 정신계열은..

나는 큰병은 아니지만 아토피, 피부쪽 알러지, 음식알러지 이런 자잘자잘한 것들이 진짜 삶의 질을 낮춘다 생각하는데.. 내가 만약 아가를 낳았는데 나랑 똑같은 과정을 거쳐야한다 생각하니 마음이 안좋아... 글구 심리적으로도 예민한 부분..? 피부도 정신도 예민해

난 가족력이 있는진 모르겠는데 외가쪽이 다 유방암쪽으로 돌아가셨고 엄마도 백혈병으로 어릴때 돌아가셨는데 내가 엄마가 아팠던 잔병들이거의 판박이라 좀 무섭긴해

가족력은 아닌대 내가 살아온 환경에서 그리 좋치 않아서 나도 똑같은 환경으로 아이 키울것 같아서 비혼!!

나두 그런 걱정 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