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형편 어려운 자기들아,
나도 넉넉치 않은 집에서 태어난 장녀야.
누가 내게 짐 주지 않았는데,
스스로 이고 태어나 어려서부터 동생 챙기고 그랬어.
(부모님 나쁘지 않은데, 착해서 손해 본?케이스ㅎㅎ)
써클에도 이따금 힘들어하는 자기들의
글들이 종종 올라와 마음이 아파...
집안 형편, 나의 상황이 지금 당장 변할 순 없어.
이건 팩트야. 다만!
공부해. 꼰대스러운데 그게 답이야.
조금씩이라도,
영어든 자격증이든 제2언어든.
뭐라도 가져야 네게 득이 돼.
나 편입해서 sky 들어 갔고,
비록 지금 다른 일 찾느라 또 돈 없는 상황인데-
편입 전 알바로 돈 모으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어(합법적 일)!
그리고 자기들아,
21세기가 힘든 시대여도-
그 어느 시대보다 열려 있고,
네가 개척할 곳은 많아.
그러니 어깨 피고 복부에 힘 주고!
(이러면 자신감 생기는 자세야.)
어려운 거 생각말고 차근차근 올라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