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에 대해 남자친구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한테 말을 잘 못하는 자기들 있어? 난 어릴때부터 인정욕구가 강했고 + 부모님이 편애한다고 느꼈어서 애정결핍 + 현재 회피형이라고 느끼는데 이정도까지는 이제 그래도 최측근 한두명한테는 말 할 수 있는데 최근에 부모님 사업이 조금 어려워져서 인생 처음으로 겪는 재정적 위기, 혼란의 과정이거든.. 마음이 너무 힘든데 차마 남자친구한테 말을 못 하겠고 하지만 힘든 감정은 자꾸 말투나 텐션을 통해 밖으로 티가 나니까 남친도 답답해하는중이야.. 하지만 애써 밝은 척 괜찮은 척 허기엔 내가 너무 지쳐있어서 못하겟더라고,, 어떡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