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입하고 쓰는 첫 글이 이거넿ㅎㅎ
남친이랑 헤어진지 좀 오래된 상태인데 둘 다 정인지 미련인지 서로 못 놓고 있는 상황이야!..
참고로 이번이 2번째 헤어진 거야!
나는 전남친이 그냥 정 때문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확실한 사이가 좋아서 여러 번 물어봤었는데 전남친도 상처 받은 게 있어서 쉽게 다시 만나자고는 못 하는 것 같아..
나두 여사친들 신경 쓰였던 거 생각하면 다시 만나자고 쉽게 얘기 못 꺼내겠고ㅠㅠㅠ
근데 비혼주의였던 나를 결혼 생각도 하게끔 바뀌게 한 사람이기도 하구 나중에 결혼을 한다면 전남친 같은 사람이랑 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
남자가 더 많이 좋아해야 오래 간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 것 같아서 내가 먼저 붙잡는 게 맞나...2달 정도는 아무 연락 안 하고 시간을 가져보자고 해야 하나 잘 모르겠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