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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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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작은 편이지만 딱히 신경쓰진 않아서 애인한테 내 납작가슴에 대한 농담을 간간히 하는데 그럴때마다 애인이 어엇;; 하면서 당황해 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브라 벗고다녀도 티 안나서 아무도 모를거라 했더니 또 망가짐 ㅋㅋㅋ
실제로는 집 앞 잠깐 나갈때 깜빡하고 안하고 나왔더니 누가 알아채면 자기가 처리하겠다면서 눈 찌르는 제스쳐 취하고는 주변에 사람 있나 막 두리번거리며 다녔으면서..

이런 농담 하루이틀 듣는거 아닌데 들을때마다 당황하고 버벅거리고 고장나는게 왜케 귀엽고 웃긴지 모르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년은 더 장난쳐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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