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크거나 다리이쁘거나 골반넓고 엉덩이크고 이런 체형은 사랑받고 연애하기도 더 편하고 남친이 더 좋아하기도 하고 여자들 사이에서도 부러움 받잖아 부러워서 짜증나 내 몸 다 갈기갈기 찢고 싶어 나는 아니니까 내 친구들 다 타고난 거 하나씩 있는데 나만 아니야 나는 여름에 절대 짧은거 못입어 다리 완전 못생겨서 왜 나만 이렇게 생겨 먹은걸까 너무 싫다 목욕탕 가서도 신기하게 쳐다보던 인간들 다 죽었음 좋겠다 어떤 남자가 내 몸 보고는 분명 관계하기 전에 도망갈거 같아, 누구랑 만나듀 바람날거같아, 전여친이랑 비교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