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수술 이야기
내가 임신걱정때문에 이중피임하려고 약먹으려고 하니까 남친이 나보고 피임약은 절대못먹게 하고 나중에 아기생기면 아기한테 안좋으니까 먹지말라고함 (난 애낳을생각없다고 말했는데도)
내가 가슴 콤플렉스라 가슴수술 하고싶다고 하니까 너몸이니까 너가 알아서해라 나는 딱히 해줄말이 없다 그래서 내가 캐물으니까 크면좋기야 하겠지 나도 남잔데 근데 부작용 심한거 아니냐 잠깐 묻더니 너 하고싶은대로 해라 난 둘다좋다고 했어
묘하게 마음식고 정떨어지는데 정상임? 난 얘가 성형 정말싫어해서 나 뜯어말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호의적이라 실망스러워 ㅋㅋ 내가 너 성형한거 싫어하지않았냐 하니까 난 눈하고 코 티나는게 싫은거지 몸은 생각해본적없다 티나도 상관없을거같은데 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