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만나는 친구가 있는데 처음부터 성관계 목적으로 친해진 아이야. 얼마전 이제 2번째 만나면서 2박3일을 같이 보내고는 자꾸만 얘한테 감정이 생길거 같은데 이러면 안될거같에…
이 친구는 헌포,클럽 같은데 가서 노는거 되게 즐기는 친구라서 얘는 연애 생각은 아예 없을거같다고 예상하고 있어 언냐들 얼렁 나에게 정신차리라고 욕해줘 ㅜㅜ
연애는 당연히 안 되고... 성관계만 하고 지내더라도 어디서 성병 옮아올지 모르는 거 아닌가 싶어서 좀 걱정스럽네~
서로 성병검사는 정기적으로 하는 사이라서 그거는 믿구있어어…
정기적으로 해도 그 사이에 어디 갔다올지는 모를 일이니까… 성병이 막 바로바로 드러나는 것도 아니구 잠복기 긴건 몇년도 봐야할 수도 있는데ㅠ 나라면 못믿을 것 같아
하긴.. 헌포 클럽 좋아하면 분명히 여자 만나고 그러겠지 ?!…
응 걍 무조건이지… STD든 HPV든 주기적으로 한다구 100% 신뢰할 수 없오… 특히 남자는 더 그래. 성기 구조상 밖으로 나와있는 구조라 세균이 잘 씻겨져 내려가서 여자에 비해서 검출이 잘 되지도 않고….
여성의학과랑 비뇨기과 의사들이 남자는 성병 검사 결과 부정확한 경우 드물지 않댔어 이유는 자기 2가 잘 설명해줬고 여미새창놈이라면 찝찝해서 난 안 만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