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막 눈물나
사는거 왜이리 힘들지...
나 빼고 다 행복해보이고..
아무도없는 섬에 홀로 고립된 기분이야
그만 살고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
자기가 느끼는것 모두 여기에 올리거나 어딘들 적어둬 그리고 약간의 기운이 생기면 정신의학과 찾아가서 여기 적은거 캡쳐해서 고대로 보여드려. 말할 힘은 없다고.... 그게 시작이야. 삶에 번아웃이 왔나보다 자기야 지금 당장 뭘 해보라고 하기 어려운 상황같아서...! 펑펑 울어 일단 기운 빠지면 잠 푹 자고, 먹을건 잘 챙겨먹고 못그러겠으면 수분충전은 제때 해줘 침대위에서 뒹굴뒹굴이라도 하면서 몸을 움직여봐...! 차근차근 움직여보자
나도 내 미래가 더이상 궁금하지 않을 정도로 힘든 시기가 있었어. 자기야 혹시 주말에 등산 가보지 않을래? 나는 등산으로 인해서 몸이 힘드니까 오히려 정신이 번쩍 들고 또 정상에서 먼 곳을 보면서 바람으로 땀을 말리고, 김밥 챙겨먹고 물마시니까 나도 정신이 건강 해 질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었어! 자기는 여태 온 힘을 다해 살아왔었을거고 지금은 그 힘을 조금 뺄 시기가 온거야. 분명 자기는 반드시 행복해져! 그걸 믿고 힘내서 같이 살아보자.
맞아 정신이 힘들 땐 몸을 움직여야되더라 조금 숨차고 힘든 것만으로도 갑자기 생각에 전환이 와 나도 자기2처럼 등산 추천하는게 등산이 정상 찍으면 그렇게 기분이 째져.. 그런 기분이 드는 상태일땐 성취감을 느끼는게 중요하더라구 가까운 산이 없다면 어디까지 걸어가겠다! 목표를 두고 걷기 시작해봐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