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끔은 현실 도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온통 머릿속엔 생각해야 할 문제들과 생각하지 않아도 될 문제들이 계속 떠올라서 괴로워.
이런 일들이 갑자기 몰려오면 아무도, 나를 아는 사람이 없는 곳으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하지만 막상 떠나지는 못하니 스스로 고립을 자처해...
누가봐도 내 감정과 현실에 대한 회피 성향이 강한 것 같아...(인스타그램 탈퇴•카카오톡 탈퇴) 이런 자기들 있니? 🥲💧
극복하고 싶다... 그냥 날 모르는 익명이라는 공간에 속 얘기 털어놓은 듯 주절주절 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