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ㅡㅡㅡㄹㅇ 존나 황당해서 잠이 안 와 남자친구 21살인데 나한테 말도 없이 한 달 전에 대학 자퇴하고 취업준비했는데 붙어서 수요일부터 출근한단다 지잡대 아니고 인서울 누가 들어도 아는 이름인 학교 다니고 있었고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 가려고 공부 열심히 했던 거 다 봐서 넘 황당 하네........ (4년 만남) 취업한 곳이 경기남부 쪽이라서 장거리 확정이야 요즘 너무 우울해하고 나한테 관심도 없길래 권태기인가 했는데 이런 큰 이슈를 나한테 숨기고 있었다니.. 헤어지고싶으면 헤어져도 된다는 헤어지고 자시고를 떠나서 넘 황당 해.ㅠㅠ 초봉 3800이라고 그러던데 보너스까지 다 해서 잘 하면 달에 5000은 벌 수 있다고는 하는데 대학가서 취업하는 거랑 그냥 취업하는 거랑 넘 다르지 않아? 하 뭐라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