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가끔 애인한테 장난식으로 우리 애라는 말 했는데 (ex. 업무 너무 많이 받는다 싶으면 우리애한테 일 좀 적당히 줘요 ㅜㅜ 이런 식)
그게 좋았던건지, 아님 영향을 받은건지
음식점에서 메뉴 시키면서 고수 많이 달라 하고 있는데 애인이 옆에서 나이지긋하신 남사장님한테 '저희 애가 고수를 좋아해서요~'
진짜 이렇게말함
좋긴했는데 나 내향형이라 좀 땅굴파고 숨고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