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파 본 썰✨
친구랑 코엑스를 갔던 날이었어! 원래 계획은 코엑스에서 놀다가 강남으로 이동하는 거였는데 갑자기 귀찮아져서 그냥 코엑스에 계속 있기로 했었지
할 게 없나 보면서 돌아다니다가 그때 에스파 팝업 같은 게 있었는데 거기에 사람이 몰려있는 게 보였어 그래서 혹시 설마 에스파가 오는 건가?? 하고 마침 할 것도 없으니 기다려봤는데 진짜 오더라?! 다들 너무 예뻤어 얼굴 정말 조막만하고(얼굴 크기가 진짜 초딩이랑 비슷할 것 같았음..) 말랐더라
내 기준 실물 갑은 닝닝이었어! 물론 다들 화면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예뻤지만 닝닝은 예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거든 사실.. 근데 실물이 진짜 미쳤더라 그날 이후로 닝닝이 최애가 될 정도로ㅠㅠ
이날 원래 계획대로 강남에 갔으면 코엑스에 에스파가 왔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땅을 쳤을지도 모르지ㅎㅎ 무계획인 P가 도움?이 된 순간이었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