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모쏠인채로 만난 커플의 첫성공섹썰


어제밤에 썼던 300일 넘은 모쏠아다망섹썰은 링크해뒀어!!
이어서 쓰기엔 내용이 너무 길어지는것같아서 새로 작성해~~ 링크해둔거 먼저 읽고나서 읽는 거 추천해!


그날 결국 망섹이 된 후,, 밤 12시가 넘어서.. 도저히 더 있을 상황이 아니었어.. 난 통금이 12시까지였어가꼬.. 집에서도 전화오고 그러니까 일단 그날은 포기를 하고 집으로 돌아갔어.. 남친과 나는 실패를 했다는 마음에 조금 좌절한 상태였음.. 난 계속 혼자 이것저것 검색해보면서!! 첫경험때 긴장해서 몸에 나도 모르게 힘이 들어갈 경우 애무를 충분히 해줘도 고추가 안들어갈수있단 사실을 알게됐어! 그리고 다음에 혹시나 기회가 생긴다면 그땐 힘을 풀어보자고 마음먹음.

망섹을 하고 정확히 일주일이 지나고,, 우린 평소랑 같기 데이트를 하고있었어. 밥도 먹고~ 카페도 가고~ 저녁이 되었지. 이제 뭐하지? 하면서 길을 걷고 있는데 남친이 불쑥 얘기를 꺼냈어.
“우리 저번주에 못했던거 하러 갈래?”
나는 망섹을 하고 나니까 그래도 조금 두려운.. 어색한 마음이 있었지만 하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았기 때문에 완전 YES였어. 그러나!!!!!! 그래라고 그냥 대답하면 되는것을… 뭐가 그렇게 부끄러웠던건지.. 계속 “어…음…어…음…”만을 반복하며 또 동네를 한바퀴 뱅뱅 돌았어.. 지금 생각해도 넘 답답하다.. 남친은 내가 대답을 안하고 있으니까 “싫으면 안해도돼~”라고 했지만,, 하고싶은데 대답을 하기가 부끄러웍..!!!!
결국 빙빙 돌아 그러자고 대답을 겨우 하고 우리는 모텔로 향했어! 이번에는 편의점을 들러서 콘돔을 샀어~~ 콘돔 사는김에 긴장도 풀겸 과일맥주같은거도 같이 샀구 모텔로 올라갔어. 저번엔 우리가 아무것도 몰라서 안씻은채로 급하게 시도 했었는데 이번엔 내가 검색을 통해 얻은 지식들이 있었기에, 씻고왔어!! 둘다 씻었지만 부끄러워서 옷은 그대로 다 챙겨입은 상태로.. 침대에 누웠어.
분위기가 잡혀서 키스를 하고 천천히 애무를 시작했어. 남친은 내 가슴이랑 밑을 열심히 만져줬고, 나도 나름 열심히 고추를 공략했어.. 이때 갑자기 남친이 내 꼭지를 입에 넣어서 조금 놀랐어.. 만지기만 하다가 입으로 빠니까 확실히 왜 하는지 알것같고 넘 좋더라!!
우린 준비가 충분히 된것같아서 이젠 냄새가 나지않는 편의점 콘돔으로 착용을 한후!! 도킹을 시도했어.
힘을 뺀다고 뺐지만,, 아프더라고.. 계속해서 힘빼자..힘빼자..하먄서 속으로 생각을 하니까 결국!! 들어갔어!!!! 🎉🎉🎉
내가 위로 올라도 갔다가 남친이 올라가서 하기도 했어.
남친은 뒤로 하는걸 해보고싶다고 했지만,, 난 그 자세가 너무 부끄러워서 그건 무리일것같다고 했어ㅋㅋㅋ
신나서 한개 다쓰면 또까고 다쓰면 또 까서 쓰니까,,이게 참 콘돔이 왜 3개밖에 안들어갔는지 원망을 하게 되더라..


이렇게 첫성공섹썰은 끝이났어
이때는 만난지 약 1년정도 다되갈 시절의 일이고, 지금은 얘랑 만난지 3년이 넘었어!! 이젠 둘다 고수로 성장한것같아.. 그치만 예전엔 콘돔 3개가 부족한 팔팔한 청춘이었다면, 지금은 늙어서 그런지 콘돔 2개가 충분한것같아 더이상은 체력이 안되더라
재밌게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