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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6.21

(⚠️fwb, 적나라한 단어와 sm 묘사 있음!!)

자기들~!~!~ 아까 강제로 당하는거 좋아한다고 했던 쓰니야🙈🙈
글로 쓰려니까 부끄러운데 그래도 많은 자기들이 강력히 원해줘서.. 건조기 도는거 기다리면서 한번 써볼게 😚

❤️‍🔥❤️‍🔥

상대는 남친도 파트너도 아니고 그냥 남사친이야 ㅋㅋㅋㅋㅋ 딱히 잘생기지도 않음... 평소엔 서로 욕밖에 안하고 드립치며 지내는 사이인데 이런것도 해보고.. 어휴 말세다

사실 1년도 더 전에 몇번 했던적 있어 그때도 정말 충동적이었는데.. 둘다 처음이라 어버버하고 서툴렀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어서 아직까지도 종종 생각날 정도였는데 이번에 또 일이 터지고 말았지 🤦‍♀️

며칠전 걔 자취방에 갈 일이 있었어
그냥 이것저것 도와주고 그러다가 대충 널브러져서 이런저런 얘기 하는데 주제가.. 점점.. 그런 쪽으로 들어가더라고
예전에 둘이 섹스했던 얘기, 취향 등등.. 그러다가 주제 바뀌고 평범한 얘기 하나 싶었는데 갑자기 가슴 만져봐도 되냐길래 순간 벙찜과 동시에 헉.. 그거 할려나 ☺️ 하는 생각 들었어 ㅋㅋㅋㅋ 나도 참 변태같네

내가 웃으면서 해도 될것 같아? 하니까 아니다 미안하다 하면서 빼는데 내가 괜찮다고 계속 말하니까 바로 셔츠 단추 풀어줬어
나 눕혀놓고 가슴 만지고 입으로 빨아주는데 엄청 야하고... 존나 섹시하네, 한마디 해주는데 너무 좋더라 🥹 너가 더 섹시함 ㅠ

난 청각적 자극이 정말정말 중요한 것 같아.. 바지 위로 아래쪽 만지면서 여기야? 물어봐주고, 좋냐고 물어보는 것도 넘 야함.. 대뜸 좋냐고 물어보는거 원랜 안좋아하는데 걔가 해주는 건 진짜 좋기도 하고(,,) 걔 목소리가 저음이라 더 좋았던 것 같아 남자 신음 개개ㅐ개개 야한거 다들 알지🤭
빠는 소리나 물소리 들리는 것도 너무 야해 🥰

걔가 내 위에 올라가 있으니까 당연히 바지 너머로 그..게 느껴지더라고 언제부터 서있었냐 물어보니까 한참전에 섹스 얘기할 때 섰대 세상에 !!!!

그러다가 나는 다 벗고, 걔는 상의 한 장만 남기고 나 안고 애무하다가 갑자기 엉덩이 때림. 세게 때리지도 않았고 아프지도 않았는데 순간 헉 하고 소리 나왔어… 전까지는 스팽킹하는거 얘기만 들을 땐 그게 좋은지 이해 못했는데 그 순간부터 모든 걸 이해하게 되어버림.. ㅋㅋㅋ큐ㅠ 넘 조아

그러다가 내가 걔 다리 사이에 엎드려서 걔 거 입으로 빨아주고 있었어 처음에 귀두만 핥아주는데 많이 민감한지 신음 내면서 다리로 나 꾹 누르는데 그것도 너무 좋았어 … 그러다가 입안에 한번에 다 넣고 빨아 주니까 아 개잘하네, 하면서 내 머리 양손으로 살짝 잡고 직접 흔들더라. 세게는 안 해서 괜찮았어

슬슬 싸려고 할 때쯤 걔가 내 위에 올라와서 나 내려다보고 혼자 자극함. 내 가슴 만지다가 갑자기 한 손으로 내 목 조르는데 처음엔 놀라서 헉 했다가 뭔가 알수없는 이유로 또 흥분해버려서 잔뜩 신음 내고 아무말이나 함.. 나도 왜 그게 좋은진 모르겠어 그냥 좋을 뿐… 😖
좋아? 하고 물어보고 얼굴 빨개졌네 하고 웃는데 그 모습도 너무 야하더라...

그렇게 그날 두번을 하고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같이 공부하러 갔어 ㅋㅋㅋㅋ 그 후로 거의 3일 동안 하루종일 그 일만 생각나서 미쳐있었는데 바로 어제!! 또 기회가 찾아옴.. 지금까진 맛보기였고 이게 진짜야!!!!

걔랑 다른 친구들이랑 술 먹고 시간이 많이 늦어져서 막차 타고 걔 자취방으로 감. 둘 다 섹스 얘기는 꺼내지 않았지만 알고는 있었지 우린 오늘 새벽에 잠 절대 못잘 거란 걸

들어오자마자 나는 너무 더워서 선풍기부터 켰는데 걔가 자연스럽게 내 옆에 앉아서 가슴 만져주더라. 바짝 붙어서 조용히 만지고 숨소리만 들리는데 그때부터 푹 젖어버림..

일단 씻고 하자고 화장실 들어가서 양치하는데 걔가 뒤에서 안고 가슴 만지고 뒤에서 꾹꾹 누름. 내가 양치하다 소리 내고 멈추니까 계속 양치해. 하면서 거울 보는데 으아.. 제대로 하기도 전에 엄청 달아올라버렸어 😖

이번에는 애무 시작한지 얼마 안 되서부터 목 졸라서 자극받았어. 걔가 누워있고 나는 그 위에 앉아있다가 한 손으로 내 목 잡는데 숨 안 쉬어지는 와중에 너무 좋고 두배로 흥분되더라… 내가 목 조으는거 좋아? 물어보니까 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이 좋대. 미친다 진짜

그러다가 갑자기 내 겨드랑이를 자극하더라고. 내가 간지럼을 정말정말 많이 타서 너무 자극이 크게 오니까 처음에 아 하지 마.. 하는데 걔가 엉덩이 때리면서 싫은데? 계속 할거야. 이러는 바람에 괴로운 것도 잊고 흥분해버림. 나도 진짜 평범한 변태는 아닌가봐.. 🙈

그러곤 나보고 내 거 빨아줘. 하는데 내가 갑자기 장난기 돌아서 싫은데? ㅎㅎ 하고 가만히 뻐김.

아 왜, 얼른.
싫어.
왜 싫어? 안 하고 싶어?
아니. 그냥 ㅎ

내가 계속 튕기니까 냅다 머리채 잡고 뭐라는거야, 빨아. 하면서 확 넣어버림. 바로 끝까지 넣고 머리 잡고 제멋대로 흔드니까 숨막히는 와중에 너무 좋고… 그러다가도 내가 헛구역질하고 힘들어하니까 무리하지 마. 하고 적당히 조절해줬어.

그 후로도 내가 튕기고 걔가 강제로 잡아서 넣는 플레이를 몇번 했는데 진짜.. 최고였다 ☺️

뭔가 걔는 나보다 우위에 있고 내게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상황이 흥분되는 포인트인 것 같아 이쪽 취향인 자기들은 다들 그러려나

걔가 겁이 원체 많아서 삽입은 한 번도 안했어. 근데 그래도 하고는 싶었는지 바지나 속옷 입은 채로 박는 시늉을 몇번 함. 둘 다 뒤로 하는 게 취향이라 너무 좋았고 종종 엉덩이도 때려주는데 하.. 말할 것도 없다 🔥
한 번은 누르진 않고 ㅇㅇ이 뒷태 보면서 딸쳐야겠다. 하는데 그 말에 또 뻑가버림 ㅎ...

새벽 5시까지 두번을 하고 슬슬 자려고 둘 다 누웠어. 잠에 들은 지 얼마 안 됐는데 내 뒤에서 아래쪽 만지고 손가락 넣고 난리남.. 내가 비몽사몽간에 너 안자? 하니까 계속 자. 하는데 아니 어떻게 이런 상황에 안 자... ㅠㅠㅠㅠ 졸리는데 너무 자극적이고 반쯤 가버릴 뻔 했어…

덕분에 다음날 14시까지 자고 일어나서 또 한번 했당 ㅎ
암튼 그렇게 내 성향도 발굴하고 둘 다 행복한 섹스를 마무리했답니다 😇

생각보다 너무 오래 걸린다.. 기억력이 안 좋아서 더듬더듬 생각해내느라 늦었어..ㅠㅠ
사실 내기준 더 야한 것도 있는데 취향 탈까봐 뺀 것도 있구.. 몇개만 써보자면
저급한 단어 사용이나 담배 피우면서 하는 거랑 얼굴에다가 싼 거..? 근데 이건 눈에 들어가면 찝찝하니까 비추..

글 기다려주고 끝까지 읽어준 자기들 고마워 🫶🫶 좋은 밤 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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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나 완전 후끈해졌어..ㅠ 어떡함 책임져~~ ㅠㅠㅠ

    2023.06.21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아.. 개부러워.. 나도 엉덩이 맞고싳다,,,

    2023.06.2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미쳐따 나 자야하는데 젖어버렸어

    2023.06.21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으악...... 대체 왜읽은거지 나는... 내 쨈지 운다울어... 나도 목졸리거나 강제 펠라 당해서 눈물나면서 하고싶다 ㅠ 다 끝나면 눈물 닦아주면서 왜울어,, 근데 잘했어~ 이 말 듣고픔 ... ㅠㅠ

    2023.06.21좋아요8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헉 좋다... 나도 며칠 전부터 갑자기 목졸림 당해보고싶더라ㅠ

      2023.06.22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내 짬지가 감동했나봐..글만 읽었는데 막 우네....

    2023.06.22좋아요8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근데 싫다할때 본인이 약간 강제로 다뤄주는거에 자기가 흥분하는걸 아니까 (물론 본인도 좋고) 그 무드 맞춰서 한거같아 ㅋㅋ 잘맞아서부릅다ㅏ~~

      2023.06.22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7

    ㅠㅠ미치부리겠어,,, 글을 너무,, 잘쓰자나 자기야

    2023.07.3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8

    오 개굿,,, 넘 맛나다

    2023.07.30좋아요0
  • user thumbnale
    찬란한 영웅

    나도 목조르는거 궁금햐서 해달라했는데 내남친 존나 착해서 못한다구함,,, 궁금하다 목 조이는게 글케 좋은건가….!!!

    2023.08.01좋아요0
  • deleteComment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 user thumbnale
    아루

    써클 인기글로 선정되었습니다! 자기님의 글을 [인기] 카테고리에서 찾아보세요.

    2024.08.2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오메 이게갑자기

      2024.08.2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댓글 왤케 웃김

    2024.08.27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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