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00일도 안 됐는데 최근 편도 4시간 장거리를 시작했어! 상대는 취업을 했고 나는 취준생이야. 장거리 연락 고민이 있어서 적어봐..원래 주에 2,3번씩 보다가, 지금은 카톡으로 주로 연락하는데.. 내가 5시반에 일어나서 헬스장, 스카를 가서 저녁 9시까지 공부를 해.. 밥 먹을 때랑 친구랑 남친이랑 카톡할 때만 쉬고!전화는 연애 극초반 한달간만 했었고 지금은 전화도 잘 안 하는데 내가 취업에 집중해야하는 중요한 시기고 그 친구도 적응해야 한다고 그 친구가 한달에 1번만 보자고 해서 그렇게 하자고 했어!얼굴도 못 보는데 장거리 시작하고 남친이 3시간에 한번씩 답장하는 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남친이 교육연수 기간이라서 6시에 끝나는 걸 알고 있는데 5시에 나한테 공부해야지 하고 뭘 한다는 말도 없이 지금까지 연락이 없어..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해서 내 생각엔 불금이라 동기들끼리 모임갔다가 연락이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 신경쓰이는 게 정상일까..? 어딜 간다고 막 연락하는 건 보고이고 통제하는 걸까?오늘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고민인게 사실 아직 막 엄청 친해지기도 전이라, 매일 톡으로만 하기에 대화가 반복될 것 같고.. 나는 사람도 안 만나고 스카에 있고 쉬는 시간마다 톡을 확인하다보니까.. 남친 연락만 기다리는 것 같고.. 동갑이라 더 비교되고 위축되는 것 같아.. 한달에 1번 스킨십만 하는 건가..? 라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들어.. 바보같은 질문인데.. 다들 연애는 왜 하는 거야?사실 난 첫 연애고 상대방도 두달 짧은 1번의 연애경험 밖에 없어.. 그래서 너무 어려워 ㅠㅠ
2일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