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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까지 내가 알려줘야 돼?

그거까지 내가 알려줘야 돼?

비명 지른 애 누구야?

2min
그거까지 내가 알려줘야 돼?

💚
자기만의방에 a양이 찾아왔어요. 아마도 국내 최초 성인 ADHD툰. ADHD 환자가 아니더라도 묘한 위로를 받을 수 있어요. AROOO X a양

✏️
작가의 말 성인이 되어서도 일터에서 너무 당연한 걸 질문을 한다던지, 일상 속에서 암묵적으로 따르는 규칙을 저는 직접 묻고, 배우기 전까지는 잘 몰랐어요.

그래서인지 주변사람들은 항상 제가 [일부러 모르는 척], [엉뚱한 척], [귀찮아서 안하는 사람] 이라 오해를 많이 했답니다. 가끔은 “내가 그거까지 알려줘야돼?” 라며 저를 답답해 하기도 했죠. 하지만 지금은 그동안 제가 만든 실수들과 꾸중으로 배워서 많이 나아졌어요. 그래도 가끔씩은 다들 어디서 배운건지 진심으로 억울하기도 했고, 궁금했어요.

중1때 에피소드를 보면, 당시 제가 했던 생각은 “애들이 내 말을 무시한다” -> “목소리가 작은가? ” ->“ 나 돌고래 초음파 소리 잘 내는데 그럼 주목하겠지?”

이렇게 생각했던 거죠. 아주 일차원적인 사고를 가졌던 어린시절의 저… 하지만 반장도 아니고, 떠들어도 혼나는 건 저 친구들이었는데… 왜 나서서 조용히 시키려고 했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혹시 여러분들도 모두가 아는 기본적이고 암묵적인 룰을 잘 몰라서 곤란했던 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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