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OOO X a양









그동안 저는 강박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하고 싶은 그림을 시작하면서 제가 강박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어요. 이 전에는 그림도 겨우 한 장 그리고, 그것도 마음에 안들고, 그러다보면 아예 시작도 못했는데… 선생님 말씀을 들으니, 제가 오만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냥 대충 그리자! 라는 마인드셋으로 시작을 하니, 시작하기가 좀 수월해지더라고요. 보시다시피 초창기의 저의 인스타툰은 정말 다 지워버리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 당시의 제가 있기에 서서히 발전하는 제가 있는 것 같아요. 아직도 부족함이 많지만 더 나아질 가능성을 보니! 더 열정이 생기기도 하고요! 여러분들은 강박이 있나요??? 있다면 어떤 강박을 가지고 계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