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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생활을 개선하는 아이러니한 방법, 각방

성생활을 개선하는 아이러니한 방법, 각방

with Dame

3min
성생활을 개선하는 아이러니한 방법, 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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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슈얼 웰니스의 혁신, 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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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분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파트너가 각방을 쓰자고 하면 당황할 것 같아요. 껴안고 자기도 싫으면 뭐 하러 결혼을 하나 싶지 않을까요? 따로 자면서 건강한 관계를 유지한다는 말은 언뜻 듣기에는 납득이 잘 되지 않아요. 친밀한 관계를 떠올려 보면 일단 당연히 같은 침대에서 잔다고 가정하게 되죠. 하지만 데이터를 보면 침대를 따로 쓰는 게 관계에 좋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해하기 힘든 결과지만요.

최근 Bensons For Beds가 영국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거의 세 명 중 한 명이 파트너와 다른 방에서 잠을 잡니다. 각방을 쓴다고 답한 사람 중 34퍼센트는 섹스의 질이 좋아졌다고 보고한 반면, 섹스가 줄었다는 사람은 24퍼센트에 불과했습니다. 게다가 참가자 중 38퍼센트는 따로 자면서 전반적인 관계의 질이 개선되었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사실. 연구 참가자 16퍼센트는 따로 자면서 섹스에 쏟는 열정이 커지다 못해 온 집안의 여러 방을 헤집으며 섹스를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따로 자는 게 성생활에 좋을까요, 나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섹스에 수면이 중요한 이유

수면과 섹스, 관계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면 수면의 질이 전반적인 관계의 질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면의 질과 양은 호르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결국 성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습니다.” Maple Holistics에서 일하는 공인 보건 및 건강 전문가 케일럽 배키는 말합니다.

“수면 부족 상태에서는 도파민 수용기가 제대로 기능할 수 없는데 이는 성욕에 바로 영향을 주죠. 아이러니하지만 섹스를 하면 스트레스 완화와 수면에 도움이 되는 옥시토신이 분비됩니다.” 섹스를 안 하면 잠들기가 어렵고, 잠을 안 자면 섹스가 힘들어지는 거죠. “수면 부족은 여성과 남성의 성욕을 낮춘다는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덜 자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져요. 테스토스테론이 낮으면 성욕이 감소하고 재생산 능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즉 양질의 수면은 성생활과 삶의 질에 좋다는 거죠.” MADE SAFE 창립자인 에이미 지프의 말이에요.

기본적으로 잠을 잘 자지 못하면 성생활에 악영향이 있어요. 즉, 파트너와 따로 자면 관계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말이 불합리해 보일 수 있겠지만 수면의 질이 낮을 때의 악영향도 생각해 볼 만하다는 거예요.

커플이 따로 자는 이유

특별한 관계인 이들이 잠을 따로 자게 만드는 최대의 범인은 코골이입니다. 영국 커플 중 40퍼센트는 각방을 쓰는데, 그 중 51퍼센트는 그 이유가 파트너의 코골이 때문이라고 답했어요. 코골이는 보다 큰 건강 문제의 징후일 수도 있으니 의사와 상의해야 해요. “수면무호흡증이 있다면 코를 크게 골 수 있고, CPAP 장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소리 때문에 잠을 자기 힘들 수 있습니다. 불면증의 원인은 스트레스, 시차, 운동 부족, 불안, 우울 등인 경우도 많습니다.” Sleep Club의 전문가 드림팀 일원인 제시카 헤이건의 말이에요.

커플이 따로 자는 중요한 이유가 하나 더 있어요. 바로 침실과 침대의 온도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양질의 수면을 위한 최적의 온도는 섭씨 21도 정도라고 합니다. 여러분 커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 파트너는 침대를 불지옥으로 만들곤 해요. 마치 몸이 전기 담요로 덮여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침대에서 파트너와 한두 뼘쯤 떨어져서 잘 수밖에 없답니다. 직접 닿으면 덥다 못해 타오를 거예요.

각방이 도움이 되는 경우

파트너의 코골이 때문에 잠에서 깨는 경우에는 따로 자면 성생활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밤에 잠에서 깰 일이 없으면 짜증이 줄고 잘 쉴 수 있으니까요. 잘 쉬면 성욕이 증진됩니다. “수면의 질은 전체적인 기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잘 자면 관계 속에서 갈등을 경험할 확률이 줄어듭니다.” 배키는 말합니다. “특히 파트너가 자는 데 방해가 되는 경우에는 따로 자면 파트너 때문에 잠이 부족하다는 데서 느끼는 억울함도 줄일 수 있겠죠.” 즉 성생활 개선의 요인은 각방 자체가 아니라 각방을 썼을 때 휴식의 질이 높아지는 거예요. 잘 자면 섹스도 잘 할 수 있답니다.

각방의 위험성

하지만 한 침대에서 자는 게 좋은 이유도 있어요. 모두가 알고 있을 바로 그 이유죠. 한 침대에서 자면 로맨틱한 파트너 사이에 친밀감과 연결감이 쌓입니다. 즉 각방을 쓰면 심리적인 거리감이 생길 수 있어요. 같이 자면 “바쁜 낮 시간에는 얻을 수 없는 친밀감과 연결감을 조성”할 수 있다고 블레이크는 설명합니다. “따로 자면 이 연결감이 사라져 관계에 악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헤이건은 일부 커플의 경우 따로 자는 것이 좋을 수 있지만 다른 방법으로 친밀감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두 사람이 함께 자면 서로 연결되었다는 느낌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한밤중에 자다가 뒤척이는 순간 옆에 있는 파트너의 몸이 느껴지면 굉장히 편안해질 수 있죠.”

정리하자면 각방을 쓰면 관계와 성생활에 좋고 푹 자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러려면 다른 곳에서 좀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거예요. 관계에는 노력이 필요하고, 충분히 신경을 쓰지 않고 친밀감을 낳는 요인을 없애면 관계에 악영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소통이 핵심입니다. 파트너와 함께 앉아서 서로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해요. 그러지 않으면 따로 자다 영원히 따로가 될 수 있으니까요.

참고문헌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좋은 글인거 같아요. 한번쯤 생각해보게 만드는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2024.06.29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신기하다

    2024.06.29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저는 같이자는게 너무 좋아서 집 구할때 무조건 작은침대는 다 거르고 시작했었어요

    2024.06.30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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