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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음부가 있다면 해봐야 할 자위 팁 6

외음부가 있다면 해봐야 할 자위 팁 6

with D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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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음부가 있다면 해봐야 할 자위 팁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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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의 좋은 점이 궁금하지만 제대로 하는 방법을 배워 볼 기회가 없었나요? 삑, 정상입니다! 이미 괜찮은 기법을 알고 있지만 레퍼토리를 늘리고 싶은가요? 역시 정상입니다! 어떤 경우든 자위 방법을 새로 좀 배워 본다고 문제가 될 건 없죠. 자위의 쾌감을 높여 줄 기법이 이렇게나 광범위하다는 데 놀랄지도 몰라요.

“유치한 소리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자위는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임상 성과학자 사라 멀랜슨의 말이에요. “자위에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서 경험의 질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어요. 누구나 침대에서 잘 해 주는 파트너를 가지고 싶어하지만, 스스로를 사랑과 애정으로 대하면 혼자 하는 섹스나 파트너와 하는 섹스 모두 훨씬 멋진 경험이 됩니다.”

자위 루틴을 새로 개발하고 싶거나 이미 하고 있는 루틴을 개선하고 싶다면 해 볼 만한 방법을 몇 가지 준비했어요.

정신 집중하기

“온 몸이 성기라고 생각해 보세요. 정신과 감정까지요.” 멀랜슨은 조언합니다. 자위할 때 어디에 집중하느냐 하는 것은 몸으로 하는 행위만큼이나 중요합니다. 멀랜슨은 “기억이든, 판타지든, 영화든, 성애 소설이나 사진, 포르노든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정신적, 감정적으로 몰입해 보세요.”라며, 월경 주기 중 다른 시점마다 다른 판타지나 욕구가 느껴진다면 적어 두는 것도 좋다고 덧붙입니다. 섹스하는 동안 상상의 나래를 펴기가 어렵다면 먼저 요가나 명상 등을 통해 몸에 집중해 보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자위에 집중하는 또 다른 방법은 숨결에 주의를 기울이는 거예요. “느리게 심호흡을 하면 차분해져 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공인 섹스 테라피스트인 앨리야 무어의 제안입니다. 숨결이 내 몸에서 지금 자극하고 있는 부위로 이동한다고 상상해 볼 수도 있어요. 성교육 전문가이자 Romantic Adventures의 사장인 타미 로즈는 블라인드를 내리고 문을 잠그고 양초나 향수, 잔잔한 음악을 사용해 보는 등 주변 환경을 기본적으로 준비해 놓으면 정신적으로 섹시 모드에 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온몸을 활용하기

외음부, 특히 클리토리스를 만질 때 반응이 제일 크게 올 가능성이 높지만, 몸의 다른 부위도 활용하면 더욱 강렬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외음부 외에도 온몸 어디든 기분 좋게 느껴지는 곳을 만지며 흥분을 높여 놓으면 클리토리스를 만질 때 기분이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Good Vibrations 전속 성과학자 캐롤 퀸은 말합니다. “바로 클리토리스로 직행하는 건 사람에 따라서 너무 격렬하거나 심지어는 거슬린다고 느껴질 수도 있어요. 워밍업에 더 시간을 들이면 더 관능적인 기분이 들고 오르가슴에 도달할 확률도 높아집니다.”

멀랜슨은 목, 가슴, 유두, 배, 허벅지 안쪽, 대음순, 소음순, 항문 등 성감대를 만지면 기분이 좋아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몸을 만질 때는 다음 단계로 옮겨 가기 전에 먼저 느리게 움직이며 감각 하나하나가 자라에 머물러 감각이 자라나기를 기다리고 흥분을 높여 보세요. “연구에 따르면 긍정적인 기대가 있을 때 성적 쾌감과 만족에 있어서 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멀랜슨의 말입니다. “제일 중요한 건 내 몸의 욕구에 집중하고 그 욕구가 자라나도록 하는 거예요. 그러다 마침내 그곳을 만졌을 때, 쌓아 놓은 기대로 인해 더욱 큰 만족과 쾌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실험해 보기

사람마다 효과가 있는 만지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퀸은 스스로를 다양한 방식으로 만져 보고 마음에 드는 것을 기억해 두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성교육 전문가이자 Furnpeak.com 설립자인 사샤 린치는 클리토리스에 집중할 때면 손가락을 위아래나 양옆으로 움직이거나 원을 그리거나 클리토리스를 검지와 엄지 사이에 넣고 돌리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퀸은 클리토리스를 쓰다듬거나 튕기거나, 움켜쥐고 전체를 움직이거나, 음순을 잡아당기는 방법, 또는 질, 유두, 항문 등 다른 곳을 자극하면서 동시에 클리토리스를 만지는 방법도 있다고 말합니다. “스스로를 만지는 올바른 방법은 그냥 스스로가 느끼기에 기분이 좋은 방법으로 만지는 거예요.” 퀸의 설명입니다. “그 방법이 어떤 건지는 직접 탐색해 봐야 알 수 있죠.”

삽입까지 진행해 보기

멀랜슨의 설명에 따르면 클리토리스는 사실 몸 안쪽까지 이어져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질 삽입을 통해 성적 쾌감을 경험합니다. 게다가 삽입을 하면 질 내부에 있는 골반 신경을 자극하는 한편 포궁경부를 통해 아랫배, 골반, 미주 신경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단, 삽입에 앞서 워밍업과 흥분을 위해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등 몸을 만져 흥분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 안쪽 3~5센티미터 정도 깊이의 위쪽 벽에 있는 지스팟(G-spot)이라는 곳이 민감한 사람도 있습니다. “더 흥분한 상태일수록 찾기 쉬워요.” 린치는 말합니다. “질에 손가락을 삽입하고 도발적으로 움직여 지스팟을 부를 수 있죠. ‘지스팟아, 이리 오렴. 숨을 필요 없단다.’ 이렇게요. 바로 그 자극을 만들어 내는 부위를 찾으면 움직이는 방식과 압력을 다양하게 바꿔 가며 실험해 보세요.”

섹스 토이와 윤활제에 투자하기

간단한 제품 몇 가지면 자위의 흥분과 쾌감을 더욱 높일 수 있어요. “손으로 자위하는 걸로도 멋진 감각과 오르가슴을 맛볼 수 있죠.” 퀸은 말합니다. “하지만 섹스 토이도 있어요! 섹스 토이를 통해 더 다양한 방법으로 감각과 쾌감을 느껴 보세요.” 멀랜슨은 섹스 토이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진동이 어떤 느낌인지 체험할 수 있게 총알형 바이브레이터부터 사용해 보라고 추천합니다.

질이나 항문 삽입 시에는 윤활제로 불편감을 예방하고 쾌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수성 윤활제를 사용하면 쾌감을 높이고 불편감이나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무어의 말입니다. “자위를 시작하기 전에 외음부나 질, 그리고 손가락이나 섹스 토이에 윤활제를 발라 두세요.”

느긋하게 즐기기

자위는 스스로를 탐색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시간일 뿐, 오르가슴이나 특정한 뭔가를 느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자위에는 옳거나 그른 방법이 없습니다.” 로즈의 말입니다. “스스로를 사랑해 줄 시간을 내는 게 중요해요. 그냥 느긋하게 몸에 힘을 풀고 심호흡을 하면서 스스로가 숭배를 받을 만한 여신이라고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뭔가 다른 에너지의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세상에는 이런 에너지가 더 많이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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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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