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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발이증

사면발이증

혹시 누가 나에게 '벌레'를 옮겼을까요?

3min
사면발이증

목적

내 안에 흡혈 벌레가 산다? 그것도 소중한 나의 생식기에? 다양한 경로로 감염될 수 있는 성병, 사면발이증은 무엇일까. 어떻게 피할 수 있는지,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치료할 때 조심할 것이 있는지 확실히 알아보자.

사면발이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사면발니

pubic crab lice

‘사면발니’는 몸이 작고 넓적한 기생 곤충이다. 사람의 털에 살면서 하루 4~5회 흡혈하며 살아간다. 털에 알을 낳고, 이 알은 2~3 주 후에 부화해 증상을 악화시킨다. 사면발니에 감염된 것을 정식 명칭으로 ‘사면발이증’이라고 한다.

😈
머릿니, 몸니랑은 다르게 생겼음! 머리카락과 몸의 피부에도 사면발니와 같은 이가 살 수 있다. 이들은 같은 조상을 두고 있지만 서로 다른 생김새와 특징을 지닌다. 머릿니의 경우 세균성 질병을 옮길 수 있고, 다른 이들은 그렇지 않다. 몸니는 위생 상태와 큰 관련이 있지만 사면발니, 머릿니는 딱히 그렇지 않다. 사면발니는 성적 접촉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다른 이와 구별된다.

✔ 사면발이증 원인

사면발이증의 원인은 ‘이’의 한 종류인 기생충 ‘사면발니’때문이다. 주로 성적 접촉에 의해 감염되어 성병으로 간주된다. 수건이나 침구류를 통해서 감염이 될 가능성이 아주아주 적게 있지만 매우 드문 일이다. 감염된 파트너와 관계를 갖는다면 전염될 확률이 70%가 넘어 전파율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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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인 접촉이 가장 큰 원인! 사면발니는 날거나 점프하지 못한다. 이들은 음모와 음모가 서로 얽힐 때, 숙주에서 숙주로 옮겨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콘돔을 착용해도 털을 통해 전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사면발이증 증상

사면발니는 생식기 부위에 극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사면발니는 인간의 피를 빨아먹으며 생명을 유지하는데, 이때 피부를 매우 강하게 물고 사면발니의 타액과 대변의 특정 성분으로 인해 가려움증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증상은 감염된 후 일주일이 지난 후에야 나타난다. 가려움증이 대표 증상이며, 이 외에도 긁힌 것과 같은 상처, 혹이나 타박상이 생기기도 한다. 주로 생식기 주변에만 발생하지만 겨드랑이 털, 복부 등 다른 부위로도 퍼지기도 한다 .

  • 극심한 가려움
  • 긁힌 것과 같은 상처
  • 혹이나 타박상
  • 다량의 노란색 또는 초록색 질 분비물

😈
음모에만 생기는 것은 아님! 드문 확률로 가슴털, 겨드랑이털, 눈썹털 등에 사면발니가 생길 수도 있다.

✔ 사면발이증 치료

반드시 병원에 가서 필요한 처방을 받고 처치해야 한다. 약용 크림이나 로션, 샴푸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확산을 막기 위해 침구, 이불, 옷가지는 뜨거운 물에 삶고 드라이클리닝 한 후에 사용해야 한다.

😈
파트너도 꼭 병원 가야 함! 사면발이증은 다른 성병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다른 성병에 대한 검사도 필수적으로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자신과 파트너의 성 건강 상태를 전반적으로 체크해보고 대응하자.

요약

  • 사면발이증은 대부분 성접 접촉으로 감염된다
  • 사면발이증은 반드시 파트너와 함께 치료해야 효과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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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발이증은 콘돔으로 예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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