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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말 타로 - 사용설명서

바른말 타로 - 사용설명서

X노편견 O예쓰잼 보장

5min
바른 말만 하는 타로 - 사용설명서 (2)

🐝
To be continued
:
매번 놀라운 소식을 전하는 시리즈물

단호하지만 다정한 타로 리더, 빈센트가 당신과 함께 고민합니다. 명쾌한 정답을 찾지는 못하더라도 덜 외롭고 덜 막막하게 다가올 날을 준비할 수 있죠.

인생의 기로에 섰을 때, 

누가 나 대신 선택 좀 해줬으면 좋겠다 생각해본 적 있나요?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다고 느낀 적은요? 저는 참 많은데요. 그럴 때마다 적시에 털어놓을 누군가가 없더라고요. 친구한테 하소연하자니 괜히 싫은 소리로 에너지를 뺏는 것 같고, 부모님에게 말하자니 걱정하실까 입을 꾹 닫게 되고. 갑갑한 마음을 삭이면서 이렇게 어른이 되는 건가 자조하기도 했어요.

생각해보면 너무 가혹한 일이지 않나요? 어느 날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처럼 바라지도 않게 어른이 되어 이 험한 세상에서 모든 결정을 스스로 해야 하다니 말이죠. 그게 어른의 삶이라고 하면 또 할 말이 없지만요. 그래도 다들 한 번쯤은, 아니, 그보다 많은 순간 아주 필요 이상으로 혼자가 되어버리곤 하잖아요. 그 순간을 잘 지나올 좋은 방법이 세상에 아주 많겠지만, 저는 타로를 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어요.

타로가 몰 알아?!!
네, 정답은 몰라요. 하지만...

그럼 이런 질문이 날아오겠죠. 타로를 보면, 정말 앞날이 보이고 정답을 알 수 있게 되나요? 타로 리더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저는 그 대답으로 고개를 저어 보이겠습니다.

저에게 타로는 미래를 점치기 위한 수단이 아니에요. 저랑 대화할 수 없으니 카드의 힘을 빌려서 스스로 말을 걸어보는 것이죠. 카드 하나를 뽑았는데, 칼이 꽂힌 그림이 나왔어요. 그럼 내 상황에서 칼이 꽂힐 일이 뭐가 있을까, 궁리해보면 대충 짐작할 만한 일이 떠올라요.

🤭 : 아, 이런 일들이 있었지.

🤨 : 그래서 내 상황이 이렇구나.

🤔 : 그럼 나는 지금 무얼 해야 하지?

그리고 다시 카드를 뽑습니다. 그 다음은 앞서 서술한 과정의 반복이에요.

물론 미래 운을 보면 앞으로 몇 개월 후에 이런 일이 생길 수 있겠다 짐작은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건 그 순간 내가 생각하는 몇 개월 후 나의 모습일 뿐이에요. 다른 때에 또 카드를 뽑으면 다르게 나오기도 해요. 절대적이고, 바꿀 수 없는 미래를 들여다보는 것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타로를 봅니다. 왜냐? 재밌으니까요. 어차피 한 치 앞도 모르는 미래, 저는 이렇든 저렇든 누군가에게 앞날을 귀띔받고, 귀띔해주는 일이 흥미롭습니다. 좋은 건 주워섬기고 나쁜 건 휙 지나치면서 잠시나마 마음이 편해진다면 좋다고 생각해요.

고통의 연속인 어른의 삶에서 내가 원할 때,

🙃 : 이렇게 해보면 어때?

😯 : 너 이런 걸 조심해야 해.

🥺 : 너 지금 마음이 이렇구나.

이렇게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타로를 저는 마다할 수 없겠더라고요. 이 재미와 평안을 저만 만끽하기는 너무 아까워서,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앞으로 타로 콘텐츠로 찾아뵈려 합니다. 기대되시죠? 저는 정말 기대되네요!

누구도 소외받지 않도록
편견 없이 읽어드려요

타로 점을 보러 가서 앉자마자 대뜸 남자친구가 있느냐고 묻거나, 여자라서 당연히 연애가 궁금하겠지 넘겨짚거나, 관심도 없는 임신 얘기를 꺼내거나....... 나열하기도 지치는 경험, 한 번쯤은 해보셨을 텐데요.

더 이상 ‘에휴, 역시 타로 자체가 옛날 거라서~' 하고 스스로 달래지 마세요. 저 빈센트는 이곳 자기만의 방에서 철저히 이 시대에 적합한 방식 - 자주적이고, 진취적인 여성의 시각으로 카드를 리딩해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물론 예로부터 전해져오는 모든 유산이 그렇듯, 타로에는 낡고 고루한 편견이 묻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2021년이잖아요? 내 인생에 남자친구만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이 시대에 타로를 읽는 사람은 그런 재미 없는 편견에 매몰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마음이 심난해서 점을 보려는 사람에게 되려 더 상처주는 말을 함부로 하는 건 정말 있어선 안 되는 일이에요!

그래서 저는, 정확한 점괘의 '맞는 말'은 아니더라도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바른 말'을 쓰려고 해요. 타로를 볼 때 그 누구도 상처받거나 소외되지 않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리딩을 전할게요. 세상은 성 고정관념을 비롯한 수많은 편견으로 아주 편리하고 빠르게 굴러가지만, 저는 조금 늦더라도 주변을 챙기면서 더 많은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오래오래 함께해요, 우리.

빈센트의 제너럴 타로
이렇게 꺼내 쓰세요

앞으로 여러분이 자신과 대화할 수 있도록 제가 타로카드를 뽑아 도와드릴 겁니다. 바로 제너럴 타로 리딩인데요. 제가 이미 뽑아놓은 타로카드 묶음 중 한 번호를 선택해서, 해당 번호에 맞는 타로 리딩을 차분히 읽어주시면 됩니다.

타로를 보기 앞서, 저만의 타로 리딩 원칙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1원칙은 더 나은 미래를 지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 나은’이라는 수식이 해석될 여지는 많겠지만, 굳이 콕 집지 않고 여러분을 향해 열어두겠습니다. 제 각오만 조금 덧붙이자면, 과거는 마음 어느 구석에 교훈으로 간직해두되 너무 자주 꺼내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대신 그 순간들이 앞으로 미래에 더 좋은 계기로 발현되도록 리딩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보다 더 많은 분이 이 타로를 보게 될 만큼, 제가 원하는 대로 리딩을 받아들이시게 될지는 미지수겠죠. 그러니 읽다가 ‘어? 이거 아닌 거 같은데’ 생각이 든다면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카드를 뽑아도 좋습니다. 또, 조금이라도 마음이 불편하다면, 더 나은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면, 리딩을 다 읽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타로는 미래를 점치는 일이 아니라, 여러분의 안녕을 위한 단초니까요. 언제나 1원칙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저와 함께 타로의 재미를 느낄 준비가 다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 여성주의 관점으로 여러분의 월간 운세, ‘나’ 중심의 연애와 섹스, 진로와 재능 관련 주제의 타로를 봐 드릴 예정이에요. 또, 자기만의 방에서 뵐게요! 안녕!

🍀
행운은 이미 다가오고 있습니다!
타로를 통해 미리 보고 꽉 잡으세요!!

바른말 타로 몰아보기

요약

  • 좋은 건 섬기고, 나쁜 건 휙 지나치며 타로를 봅시다! 왜냐, 재밌으니까!
  • 누구나 편안하게 읽을 수 있게, 편견 없이 바른 말만 하는 타로 리딩 콘텐츠를 전해줄게요
  • 다만, 본문에서 '마지막 세 문단' 주의사항은 필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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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의 바른말 타로, 기대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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