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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나부터 돌보자!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나부터 돌보자!

with D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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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나부터 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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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돌봄은 긍정적으로 기능하는 데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 안녕을 보살펴야 해요. 스스로를 돌보기 위해 할 수 있는 활동에는 운동과 영양이 풍부한 식사, 적절한 수면 보충,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 필요할 때 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 등이 있어요.

복잡한 관계의 세계에서는 자기돌봄을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특히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더 그렇죠. 자기돌봄은 소중한 연인과 친구, 동료, 가족 등과 건강한 관계를 이어 갈 수 있도록 해 주기 때문이에요.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자기돌봄에는 어떤 유익함이 있는지 잘 알아 두면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며 서로 도움을 줄 능력을 기를 수 있답니다. 스스로 행복할수록 행복한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능력도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양한 자기돌봄의 방법과 자기돌봄이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Dame이 관계 및 섹슈얼리티 전문가인 코트니 보이어와 대화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

자기돌봄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존에 많이 보이는 방법으로는 거품 목욕, 마사지, 주말 여행 등이 있죠. 하지만 그 외에 제가 좋아하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경계선을 설정하는 것, 원치 않는 일에 ‘싫어’라고 말하는 것, 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것, 속도를 늦춰 내 몸을 존중하는 것, 휴식을 취하는 것, 할머니가 만들어 주신 내가 좋아하는 파이를 한 조각 더 먹는 것, 스스로를 위한 선물로 싱싱한 꽃을 사는 것, 눈물나게 웃기는 친구들과 함께하며 내 영혼을 살찌우는 것 등 다양한 자기돌봄 방법이 있답니다. 자기돌봄을 위한 활동은 혼자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자기돌봄을 다른 이들과 함께하는 공동체에서 수행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솔직히 공동체에서의 자기돌봄은 치유에 정말 좋은 방법 중 하나거든요.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아주 강력한 방법입니다.” 보이어의 말입니다.

한 대학교에서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자기돌봄 활동을 하는 사람은 그 활동이 어떤 방식이냐와는 상관 없이 전반적으로 더 건강한 관계를 맺었습니다. 만족도와 감정 조절 능력이 높게 나타났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자기돌봄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자기돌봄이 필수적인 역할을 이유는 아주 많이 있어요. Dame이 보이어에게 부탁해 자기돌봄의 중요성에 대해 포인트별 설명을 준비해 왔어요.

내 안에 깊이 숨어 있는 욕구와의 연결

자기돌봄 활동을 통해 가치 있고 사랑받고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은 욕구와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쾌감을 경험하고 싶은 욕구도요. 꼭 성적 쾌감만이 아닌 다양한 쾌감 말이죠. 게다가 스스로에게 집중할수록 그냥 자동으로 반응하는 게 아니라 의식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더욱 주체적인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보이어는 설명합니다.

자기애 충전

자기돌봄과 자기애는 같은 말이 아니에요. 자기돌봄은 자기애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는 게 중요해요.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잡초에 물을 주면서 꽃이 자라기를 바라는 거나 다름없거든요. 자기애는 자기돌봄을 중요하게 만드는 데 필요한 비법 재료입니다. 자기애와 자기돌봄은 서로를 증폭시키는 선순환으로 작용할 수 있어요.

내 몸과의 연결

설령 무의식 중에라도 내 몸이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몸에서 도망치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하게 되겠죠. 몸에 집중하는 활동을 하면 스스로의 몸과 다시 연결되고 주변 환경에 대해 더 안전하게 느낄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답니다.

기준 설정

‘남들이 나를 대하는 방식은 내가 만든 것’이라는 말은 아주 강한 표현이지만 사실이에요. 어디까지 받아들일 수 있느냐에 대한 기준이 높은 사람은 수준 이하의 관계와 행동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나에게는 즐거움과 사랑과 평화를 가져다 주는 것을 누릴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기대치가 되거든요.

본보기 역할

내가 즐거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스스로 허락하면, 다른 사람도 나를 보고 자신에게 가능한 것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나 스스로와 나의 욕구를 돌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 파트너, 친구, 가족, 심지어는 모르는 사람에게도 본보기가 될 수 있어요.

성생활 개선

내 욕구에 충실하고 나를 사랑하며 나에게는 쾌감을 누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자신감이 커지고 내가 원하는 것을 주장할 수 있게 됩니다. 에너지가 풍부해지고 내 안에서 쾌감, 열정과 결부되는 부분에 집중하는 데 더욱 관심을 기울이게 되죠.

자기돌봄을 계속하지 않았을 때 관계에 나타날 수 있는 위험

스스로를 돌보지 않는 것은 스스로에게 ‘네 욕구는 중요하지 않고 그러니 너도 중요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거예요. 너무 과장한 것 같겠지만 보이어는 이 말이 사실이라고 말합니다.

나를 돌보는 것, 그리고 내게는 욕구가 있고 그 욕구를 충족할 자격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관계에 나를 온전히 가져올 수 없습니다. 그러면 결국 타인과 타인의 욕구만 챙기면서 내 욕구는 완전히 무시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스스로 제물이 되는 거죠. 비참한 제물이 되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나를 희생해서 파트너에게 너무 많은 것을 주며 막상 나는 아무 것도 돌려받지 못하니 억울한 감정이 생길 수 있어요. 감정이 고갈되고 관계에 집중하지 못하며 환멸을 느끼면서도, 파트너가 내가 해 준 놀라운 일을 알아 주고 내 욕구도 보살피도록 격려해 줄 것이라는 희망 속에 계속 애를 쓰게 돼요.

스포일러 하나 할게요. 그건 헛된 희망입니다.

따라서 신체적, 감정적, 정신적, 성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스스로뿐 아니라 주변 사람에게도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이에요.

연애나 특별한 관계 속 자기돌봄 실천

싱글일 때는 확실히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있을 때보다 더 자유롭게 스스로를 돌볼 수 있어요.

“저와 상담을 하는 여성 중 많은 이들이 자신은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있고 누군가의 엄마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거품 목욕을 하거나 9시까지 잘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이어의 말이에요. 이들은 타인에 대한 의무(라고 느끼는 것) 때문에 일상 속 자기돌봄을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있다면 파트너와 파트너의 걱정(예: 예산 문제)를 배려하고 상대가 지지해 줄 수 있는 계획을 짜는 것이 중요해요. 파트너가 지지해 주지 않는 자기돌봄 습관은 지속적으로 실천하기가 정말 어려우니까요.

그러니 특정 자기돌봄 습관이 나에게 어떻게 느껴지고 나에게(따라서 파트너에게도) 어떤 유익한 점이 있는지 표현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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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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