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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톨린(바톨린) 낭종

바르톨린(바톨린) 낭종

질 입구 옆이 빨갛게 보인다면?

3min
바르톨린(바톨린) 낭종
🧚
자기만의방에 벨라가 찾아왔어요 여성을 위한 헬스케어 앱, 닥터벨라와 함께 건강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봐요✨ AROOO X Bella

눈에 있는 눈물샘처럼 외음부에도 샘이 존재해요. 이름은 바르톨린샘(바톨린샘)이죠. 질 입구 양옆에 위치하며 질 세정 작용을 하거나 성관계 시 윤활제 역할을 하는 끈적한 점액을 분비해요.

바르톨린 낭종은 바르톨린샘에서 발생하는 흔한 질환 중 하나에요. 바르톨린샘의 배출부가 막혀 점액이 나가지 못하고 내부에 쌓이면서 낭종(물혹)이 생기는 질환이죠. 이 질환은 특히 출산 경험이 없는 20-30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 증상

한 쪽 혹은 양쪽 바르톨린샘에서 아래 증상들이 나타나요.

☑️ 질 입구 옆이 빨갛게 보임

☑️ 약간의 열감

☑️ 통증이 없는 * 부종 혹은 * 종창

붉은기나 열감만 있을 때에는 감염된 것을 인지하지 못하다가, 부종이나 종창이 보이면서 깨닫는 경우가 많아요. 낭종이 감염되면 심한 통증과 함께 농양(고름주머니)으로 발전하기도 해요.

* 부종 조직 내에 액체가 고인 상태

* 종창 피부가 부어오르는 증상

✔️ 원인

바르톨린 낭종은 주로 세균 감염으로 생긴 염증이 바르톨린샘의 배출부를 막으면서 발생해요. 성병을 유발하는 균인 임균이 원인이 되며 그 외에도 포도상구균, 대장균, 연쇄상구균 등이 원인이 돼요.

👿 세균들의 침입 경로

☑️ 임균을 가진 상대와의 성관계

☑️ 대변을 보고 난 후 항문 ➔ 요도 방향으로 닦는 경우

☑️ 속옷을 잘 갈아입지 않거나 생식기를 잘 씻지 않는 등의 청결하지 않은 생활 습관

✔️ 진단

바르톨린 낭종은 보통 산부인과 전문의가 육안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어요. 다른 성병과의 구분이 어려운 경우에는 균 배양 검사 또는 혈청 항체 검사 등을 시행하여 확인하기도 해요. 간혹 낭종을 먼저 제거한 후, 조직 검사를 통해 진단하는 경우도 있어요.

✔️ 치료

주로 약물적 치료가 이루어지지만, 경우에 따라 수술적 치료가 이루어지기도 해요.

  • 약물적 치료

• 항생제 복용 • 통증이 심한 경우, 진통제 처방 약물 치료로는 큰 부작용 없이 7일 이내로 회복돼요. 하지만 자궁경부, 대음순, 요도 감염이 동반된 경우에는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어요.

  • 수술적 치료

통증이 있는 낭종이거나 재발이 잦은 경우에는 수술로 고름 내부를 노출시키거나 제거하는 방법으로 치료해요.

✔️ 예방

평소 생활 습관을 돌아보고, 바르톨린 낭종을 예방하는 작은 노력을 시작해봐요.

☑️ 성관계 시 콘돔 사용하기

☑️ 성관계 전 상대방과 함께 성병 검사 받기

☑️ 매일 속옷 갈아입기

☑️ 하루 한 번, 물로 외음부 닦기

☑️ 소변 혹은 대변을 본 후, 앞에서 뒤로 닦기

바르톨린 낭종은 쉽게 눈에 띄는 질환으로 치료는 비교적 간단하지만 재발이 잦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에요.

또, 원인과 증상이 비슷한 질염, 몇몇 성병과 헷갈릴 수 있으니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제대로 진단 받아야 해요. 증상이 보인다면 닥터벨라 앱에서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무료 상담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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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화장실에서 뒷처리 할 때!

  • user thumbnale
    둥그런 새털구름

    아주 이거때문에 죽것습니다 요즘 ㅠ

    2023.04.29좋아요3
  • user thumbnale
    유연한 숫자들

    잊을만하면 나서,, 이런 이유군요,,,

    2023.04.29좋아요1
  • user thumbnale
    푸르른 기운

    저는 이걸 초기에 잡지 못하고 차일피일 병원 미루다가 너무 커져서 병원에서 당일날 부분마취하고 쨌어요. 정말 힘들었어요 다들 이상있을때는 초기에 꼭 병원을 가세용...

    2024.01.0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이런건지 모르고 없어져서 엉덩이쪽에 쭈글쭈글하게 흉터 생기고ㅜㅜ 외음부에 엄청크게 생겨서 걸을때마다 아프길래 병원갔는데 결국 레이저 수술해따...

    2024.01.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한두번 생겼었음

    2024.04.2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한 네댓 살 때 쯤에 팔이 짧어서 용변 보고 다리 안쪽으로 손 넣어서 항문->요도쪽으로 닦았었는데 그럴때마다 닦을 때 앞에서 뒤로닦아야한다구 아빠가 신신당부를 해서 아직도 기억 남 ㅎ..

    2024.04.2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오늘 주사기로 압출하고 오는 길^^........ 혹 나면 그냥 바로 병원 가세요. 저처럼 뭣모르고 내버려뒀다가 거동조차 아파서 못할 만큼 내버려두면... 이 나이 먹고 아프다고 질질 울며 병원에서 진료 받습니다......

    2024.05.19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그리고 세균으로 생기는 건 맞지만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도 잘 생기니 통풍 잘 지켜주면서 면역력도 챙겨야해요 🥺

      2024.05.19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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