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에서 가장 핫한 여성 중심 섹스토이 브랜드의 콘텐츠를 자기만의방에서 독점 공개합니다.
AROOO X Dame
아직도 완경은 50대가 되면 그냥 자동으로 일어날 일이라고만 생각하고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여성이 많아요. 하지만 준비는 필요하죠. “완경기”라는 말은 완경 전후로 겪는 경험 전체를 설명하는 말이지만, 완경 자체는 마지막 월경 후 12개월이 지난 날 하루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완경기의 세 단계에서 주의할 점과 많이 나타나는 증상, 그리고 병원에 가야 할 때는 언제인지에 대해 알아 두면 정말 유용하답니다. 이 글에서는 여성 성건강 전문가인 시린 라카니 박사가 완경기 증상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낱낱이 설명합니다.
완경기의 대표적인 증상
호르몬은 대사, 스트레스, 배고픔, 성욕 등 여러 신체 기능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호르몬 균형이 달라지면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다른 느낌이 들 수 있어요. 그 영향은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완경기에는 다양한 증상이 있지만, 핵심이 되는 징후 몇 가지를 소개할게요.” 여성 선겅강 전문가 시린 라카니 박사가 말합니다.
열감과 야간 식은땀
집중력 저하
메슥거림
관절통
기억력 저하
두근거림
성욕 저하
평상시 월경 패턴 변화
수면 장애
근육량 감소
요로 감염 발생 반복
“한 여성이 겪는 모든 증상을 전체적인 관점에서 보는 게 중요합니다.” 라카니 박사의 말이에요.
어떤 증상이 완경기 때문이라고 생각조차 못할 수도 있습니다. 가령 둔부 바깥쪽에 통증이 느껴지는 둔부 건병증은 완경기 증상임을 알기가 쉽지 않을 수 있어요.
혈액 검사가 필수는 아니지만 의사가 에스트라디올, 난포 자극 호르몬(FSH), 황체 형성 호르몬(LH) 등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이나 소변 또는 타액 검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테스토스테론, 프로게스테론, 코르티솔 수치도 증상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검사 대상이 될 수 있답니다.
“완경기에는 난소의 FSH와 LH 호르몬에 대한 반응이 둔감해져요. 그래서 몸에서는 보상 작용으로 이 호르몬을 더 많이 만들죠. 또한 완경기 전후로 에스트라디올 등 호르몬이 감소하기도 해요. 그래서 호르몬 수치를 통해 완경기 여부를 추측할 수 있습니다.” 라카니 박사의 말입니다.
완경기 하면 흔히 떠올리는 열감뿐 아니라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관련 증상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몇 가지만 들자면 메슥거림, 관절통, 알레르기 증가, 기억력 저하, 두근거림 등이 있죠. 완경기 증상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 불필요한 불안감과 무력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성욕과 집중력 저하 등도 있습니다.
완경의 단계별 증상
“완경기에는 세 단계가 있습니다. 완경이행기와 완경, 그리고 완경 이후 단계죠.” 라카니 박사는 말합니다.
완경이행기는 완경 전 과도기입니다. 완경이행기에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기 시작해요. 열감이나 월경 불순 등 완경기 증상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완경이행기는 몇 년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월경을 하지 않는 상태가 12개월 내내 지속되면 완경이 시작됩니다. 30대에 시작될 수도 있지만, 40~50세에 시작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조기 완경이 나타났다면 전문 의료인을 찾아가 보는 게 좋아요. 에스트로겐 부족은 신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라카니 박사의 말입니다. 이 경우 골다공증이나 심장 질환 등 젊은 나이에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의 위험이 커지니 꼭 확인해야 해요.
“완경 이후는 완경이 발생한 이후의 시기입니다. 완경이 한 번 나타나면 그 후 남은 일생은 완경 이후 단계랍니다.” 라카니 박사는 설명합니다. 완경 이후에는 골다공증과 심장 질환 등 특정 건강 문제의 위험이 높아지며, 난소가 이제 난자를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임신할 수 없습니다.
완경기 증상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
완경의 결과는 힘들 수 있습니다. 여성 네 명 중 한 명은 열감 등 심신이 힘들어지는 증상을 겪는데, 이런 증상이 10년 넘게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해요. 하지만 증상이 그렇게까지 심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요. 증상이 심한 정도는 개인의 생물학적 조건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완경이행기에는 심한 고립감이 느껴지고 힘들 수 있습니다.” 라카니 박사의 말이에요.
라카니 박사는 소중한 이들과 마주앉아 완경기와 자신이 겪는 증상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유 없이’ 감정 기복이 심해지거나 사소한 일에 과민 반응을 하거나 건망증으로 고생할 수도 있다고 말해 두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소중한 이들에게 지지를 받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증상 관리법
“적절한 상황인 경우 호르몬 대체 요법(HRT)을 받는 것을 강력하게 권합니다.” 라카니 박사는 말합니다. “몇 년 동안 증상 때문에 힘들어하면서도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HRT 대신 항우울제를 처방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HRT는 심장 질환, 골다공증, 치매 등 에스트로겐 수치 부족과 연관되어 있는 질환을 예방하는 등 굉장히 좋은 점이 많은데, 의사가 이 점에 항상 집중하지는 않거든요. 완경기 증상에 도움이 되는 치료가 다양하게 있답니다.”
완경은 수면에도 실제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푹 자려면 수면 위생을 잘 지켜야 합니다. 휴대폰을 보지 말고 책을 읽고, 자기 전에는 최대한 긴장을 풀고 편하게 있고, 늦은 시각에는 카페인을 피하고, 두근거림과 발한을 유발할 수 있는 알코올을 피해야 해요.
“생약 수면 보조제 등 천연 수면 보조제를 사용해 보세요.” 라카니 박사는 말합니다. “저는 멜라토닌을 섭취하는데, 멜라토닌은 자체가 잠드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프로게스테론 분비도 도와 줍니다. 천연 프로게스테론도 수면에 도움이 되죠. 긴장을 풀고 진정할 수 있어요.”
완경은 복부 팽만과 체중 증가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완경기에는 몸의 호르몬이 크게 변화합니다. 난소에서 생산하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등 호르몬의 분비량이 줄어들어요.
“복부 팽만은 완경이나 완경 이후 단계보다는 완경이행기에 더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호르몬 수치가 급격하게 변하면서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질 수 있거든요.” 라카니 박사의 말이에요. 에스트로겐은 몸이 물을 저장하도록 해서 팽만감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도움이 될 만한 생활 습관 변화로는 많이 쉬는 걸 추천해요.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완경기 불면증이 있는 경우 힘들 수 있겠지만 그래도 노력해야 해요.” 라카니 박사는 말합니다. “뼈 건강을 지키기 위해 칼슘이 풍부한 음식으로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해 섭취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여러모로 중요하지만 완경에도 도움이 되죠. 운동은 엔도르핀을 생산해 기분 개선에 좋을 뿐 아니라, 난소가 에스트로겐 생산을 중단하면서 심장 질환, 뇌졸중,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건강하고 활발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에도 좋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