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쁜 여자, 잘생긴 남자 있으면 자꾸 눈길이 가긴 함.. 거기에 스타일까지 좋으면 내 옷 살 때, 남친 옷 선물 살 때 참고하려구! 근데 여친 시야에 있는 것도 아니고 고개까지 돌려서 봐야하고 심지어 여친 앞에두고 그러는 건 매너가 아닌 거 같아 ㅠ 담에 또 그러면 그냥 자기야가 먼저 오빠가 봐도 저 여자 이쁘지 하면서 눈치 줘봨ㅋㅋㅋㅋ

여친 앞에 두고 뭐하는 짓이람 자기니까 못본척하고 넘어갔지 다른 사람이었으면 대판 싸울수도 있는 일임

본능…이어도 네가 진짜 사랑이었으면 그 사람을 계속 눈에 두지 않았을 거 같아퓨

예쁘냐?(눈 살짝 째려주기) 눈은 높아가지고! 같이보자. 오 콧대~~ 눈 높은 자기씨가 그래서 나 만나는 거구나~~(매력미소)하고 넘어가는 건 어때?? 나 울 아빠랑 쟈철 타고 가는데 엄청 예쁘니 옹뉘가 타는 겨. 시선 돌리다 그 여자 보는 아빠랑 눈 마주친 적도 있어. 울 아빠, 예쁘니 좋아하네~하면서 웃었어ㅋㅋ 본능이야. 웃자!! (울 아빠 취미가 걸그룹 예쁘니들 사진 스크랩해서 이름 외우는 거얌! 그냥 치매 방지 차원으로 보고 있어ㅋㅋ)

댓글 다 읽어봤는데 솔직히 말하면 그런 것들 쥐어짜가며 만날 필요 있을까? 신경 자체가 쓰인다는 건데.. 안 만나면 그만이잖아. 감정상해가며 연애해야 하는 이유 없어

신경 쓰이는데 왜 애써 모르는 척 하고 눈요깃거리하라고 놔두면 되겠냐고 남들한테 물어봐요? 남자 본능 같은 거 아니고 여친이랑 데이트하는데 그렇게 다른 여자 스캔하는 거 하남자짓이에요. 그런 남자는 눈이 높아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로 모솔이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