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경험에 큰 의미 두는 사람 아니면 상관없을지두

뭐든 후회하는건 보통 마음가짐의 문제라고 생각해. 사람마다 사는 모양새가 다르고 하고 나면 뭐 별거 아닌데, 이게 주변에서 뭐 로맨틱해야하고 처음이고 어쩌고 이러는거에 흔들리고 나도 꼭 그래야만 하는거라고 생각을 하면 그럴 수 있는데, 잘 생각해보면 남들이 그러든 말든 내가 이러든 말든 뭔 상관이야?

어플로 해서 후회가 아니라 어플에서 이상한 놈 만날 확률 때문에 후회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

와,,, 내가 쓴 글인줄ㅋㅋㅋㅋ 나더 쓰니랑 나이대도 비슷하고 모쏠은 아니지만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도 해본 적 없어서 스스로 모쏠이라 생각하는데 요즘 성욕 때문에 미치겠어ㅋㅋ 평소에는 생리하기 전에 가끔 자위 하는 정돈데 요즘 매일 한다,,, 파트너 생각 진지하게 해보다가 첫 경험은 평생 기억에 남는 거니까 나를 위해서 참기로 했어. 올해는 쓰니도 나도 마음 맞는 사람 만나서 이쁜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래

어플은 솔직히 뭐 첫경험… 이런 거 날리는 것도 날리는 건데 성병위험때문에…. 만약에 hpv랑 std 최소 관계 일주일 전에 한 검사지 받을 수 있으면 받고 하던가… 그런 거 아니면 진짜 조심하는 게 좋아. 나 이 어플에서 첫경험에 헬페 hpv옮아서 개고생하능 자기들 진짜 많이봄

나두 자기같은 이유로 어플로 첫경험 해봤는데 뭐 별거없긴해 근데 다시 하라고하면 안할거같긴해

성병이나 스텔싱 생각하면 후회루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