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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3.11

Q. 22살인데 3년 정도 베프였다가 2년 정도 사귄 남자친구랑 여행 가려고 하거든. 그동안은 그냥 친구들이랑 간다 구라치고 다녀왔는데 구라 치기도 귀찮고 싫어서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설득하고 다녀오고 싶어. 혹시 설득 해 본 자기 있니? 남자친구랑 오래 사귀고 있는 건 부모님 다 아셔! 아빠는 길에서 만나서 잠깐 인사도 드린 적 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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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집이 보수적인 편이야??

    2024.03.1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웅 특히 저번에 엄마는 ‘결혼할 거야? 아님 결혼도 안 했는데 왜.. 여행을.. 벌써…’ 이 말씀이시더라구

      2024.03.1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설득하려고 ppt까지 만들었는데 하.. 말은 잘 할 자신 있는데 무대뽀로 안 된다 하시면 그걸 어케 뚫을지 고민이다

      2024.03.1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친구들이랑 여행간다 하면 그거 다 증명해야해?? 사진 보내야한다거나.. 그런 거 아니면 그냥 좀만 더 거짓말 하는게 어때..? 잘 안받아들여지면 다음에 여행가는게 힘들어 질 걸..

      2024.03.1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나 슴다섯이고 남자친구랑 1년 반 정도 만났는데... 아직도 나 외박한적 한번도 없는줄 아셔......ㅎㅎ...............

    2024.03.1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어케 하샸나요 선생님..ㅠ

      2024.03.1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나는 ...집이 보수적이라서 필사적으로 숨긴거야...ㅠㅜ 내가 타지역에 자취 중이고 나는 장거리로 남자친구도 자취 중이야..ㅎ 그래서 가능한 것 같은데...?.. 혹시나 1박이라도 한 것 같은 낌새 보이면 말투가 달라지셔가지고...바로 화제 돌리고 ..그리고 거짓말이랑 반반 섞어 직설적으로 말해라 하면 거짓말 하고 오늘 뭐했어 같은거 하면 남자친구랑 놀았다 1박? 아니 어제 만나고 오늘도 만난거지 이렇게...ㅠㅠ

      2024.03.1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어우ㅜ 빡세시구나 나는 본가에서 같이 살아서 막막하다..ㅠㅠ 이렇게 길게나 말해주고 정성에 너무 고마워 자기!!

      2024.03.1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나는 조금 비추야…. 보수적인 부모님들 설득시도해서 좋은 엔딩 나는 거 정말 못봤어ㅠㅠ 왜냐면 정말 근본적으로 부모님들이 무슨 논리가 있어서 반대하시는 건 아니라… 논리로 설득이 불가능하거든 대체로 부모님 기분 문제여서…

    2024.03.1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나도 그 논리가 진짜 의문이야.. 보면 볼 수록 논리가 없으신 듯한..ㅠㅠ

      2024.03.1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논리 없으셔… 피피티 백장 만들어서 잡스 뺨치게 피티해도 안돼… 이렇게 노력해서 자기가 겪을 수 있는 엔딩이 세 가진데, 1. 허락 : 현상 유지이나 더이상 거짓말 안해도 됨 (긍정적) 2. 조건부 허락 : 현상 유지, 거짓말 안해도 됨, 그러나 상황에 제한이 걸림 예) 의미 없는 방 따로 잡기, 여행에 부모님 합류 등 (약간 긍정적(?)) 3. 협상 실패 : 현상 유지 불가능, 거짓말 난이도 급상승 (매우 부정적) 운 좋게 1이나 2걸리면 다행이지 3걸리면 이제 구라도 못쳐…. 걍 저거 하는 순간 배수의 진 치는 거야. 혹 조금이라도 격해지면 앞으로 반항하겠다는 선언으로 해석될 수도 있어서 부모님의 선제 대응도 가능해져(용돈 컷, 위치 추적, 통금 설정 등). 진짜 열린 부모님도 남친 외박 얘기하면 돌변하는 경우 매우 많이 봤음….

      2024.03.1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헉 이렇게 길게 써줬는데 알람이 안 와서 몰랐다 미안해ㅠㅠ 정말 딱 저 엔딩들 중 하나라는 게 정확하다.. 진짜 고민 좀 해봐야겠어 이렇게나 길게 써주고 신경 써줘서 고마워 자기!!

      2024.03.1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그냥 친구들이랑 여행간다 하고 가는 거 추천... 호옥시나 허락받는다 해도 부모님 걱정돼서 잠 못 주무실걸

    2024.03.1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내가 이제 학원 개강한 편입생이라 친구들 다 개강해서 여행이 애매해ㅠㅠ

      2024.03.1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설득 못할 확률이 더 높아 하지말고 숨겨 ㅍ

    2024.03.1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하 구라칠 거리도 다 떨어졌는데.. 어칸담

      2024.03.1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우리집 진짜 보수적인데 허락보다 용서가 쉽다는 말이 있지.. 나는 나갈 때 어디가냐 하면 남자친구랑 바다보고 올게~ 내일 올거야~ 하고 나가버려 바로 ㅋㅋㅋㅋㅋ 처음엔 나 쫓아오신 적도 있어;; 나도 갔다올게!! 소리지르면서 냅다 뛰쳐나감

    2024.03.1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ㄹㄹㅋㄹㅋ아 상상하니까 완전 웃기고 귀엽다.. 우리집은 진짜 그러면 폰 불날 거 같아서 두렵다..

      2024.03.1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불났는데 무음해놔서 불난줄도 몰랏오 ㅋㅋㅋ 나 밖에서 핸드폰 잘 안 만지거든.. 뭐 몇 번 반복하니까 슬슬 연락도 줄고 쫓아나오지도 않고 다시 들어갔을 때 화내는 시간도 점점 줄더라구 이젠 그래서 먼저 말 꺼내두 가지 말라고 안 하시고 에휴.. 너무 싸돌아댕기는거 아니니? 집을 들어오질 않어 이정도로 끝ㅋㅋㅋㅋ

      2024.03.1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ㅋㄹㅋㄹㅋㄹㅋㄹㅠㅠ 하 그냥 들이 받아..?? 나 지금 진짜 ppt 대본만 두 장 째 쓰고 있다 자기..

      2024.03.1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ppt 의미없다니까 ㅜㅜ 자기를 못믿어서가아니라 같이 간 남자가 누군지 제대로 모르니까 허락을 안하시는거야 그리고 누군지 안다고해도 싫지 감정의 문제니까 ㅜㅜ 하지마~~ 여기 자기들말 들어

    2024.03.1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ㅠㅠ 그런가 하 진짜 어렵다 이제 칠 거짓말도 없는데..

      2024.03.12좋아요0
  • deleteComment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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