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중반인데 남친이랑 200일 넘게 만나고 있는데 서로 본가갈 때 말곤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같이 밥 먹고 놀고 그랬어 근데 나는 내 개인 시간이 필요한 사람이더리고... 이게 좀 안정기가 오고 연애초반이 아니라 그런지 이젠 좀 내 시간을 가지고 싶어ㅠ 그렇다고 싫은 건 절대 아니고 여전히 좋은데 그냥 내 시간을 좀 가지고싶달까.. 근데 이제와서 만나는 횟수를 줄이자고 하기엔 상처받을 거 같아서 말을 못하겠어.. 초반이랑 변했다고.. 과씨씨라 같이 학교를 다니니까 그냥 자연스레 매일 보게 됐는데 이젠 내 시간을 점 가지고싶어ㅠ 어떻게 말하면 상처 안 받게 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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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 1아냐. 난 적절히 내 시간을 갖고 싶어하는거. 너무 이해되는데? 맨날도 아니고... 의외로 남친도 오 그래 할 수 있을 것 같아. 말하는 태도가 더 중요할듯. 기분 나쁘지 않게 말해봐.
2024.04.27좋아요1-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고마워.. 진지하게 고민이라면서 말해봐야겠다ㅠ
2024.04.27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2
나는 남자친구가 딱 이성향이고 내가 맨날 만나고 싶어하는 성향이라 도움될까봐 댓글 적어봐! 우리같은 경우는 결국 남자친구가 계속 날 만나다가 결국 한계가 와서 내 시간이 필요하다고 싸우다가 말해버렸어 그러다보니 나는 보고싶은만큼 매번 보고싶었던건데..하면서 좀 속상도 했구.. 근데 막상 생각해보면 너무 자기만의 시간이 중요한건데 말이야 결국 그 얘기를 하면 맨날 만나고 싶어하는 쪽에서 마음이 상하는 걸 막을 순 없거든... 그래서 좋아하는 마음과는 별개로 나는 이렇게 살아온 사람이라 조금의 개인시간이 필요한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식으로 힘들어서 터지기전에 말하는게 좋을거같아!
2024.04.27좋아요2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고마워 자기야ㅠ 맞아.. 터지기 전에 더 서운해하기 전에 미리 말해서 조율하는 게 젤 현명한 것 같아..
2024.04.27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2
진짜루ㅜㅠㅠㅠ 이거 미리 말 안하면 싸우다가 걍 막말한다ㅜㅜㅠㅠ 자기는 우리처럼 이러지말구 현명하게 잘 풀었으면 조켓다!!
2024.04.27좋아요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