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자기들아 혹시 부모님한테 연애하는거 말해? 나는 그냥 뭔가 부끄러워서 한번도 말한적 없이 몰래 사겼는데 이번에 좀 오래 사귀고 있어서 고민중이야..
좀 오래 사귀게 되다보니까 말은 해야겠어서 부모님께 말하고,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상대방 부모님도 알고는 계시구 서로가 연락이 잘 안되는 상황이 많다보니까 일부러 더 부모님께 서로 말하는게 맞는거같아서 그렇게 했어!
나는 헤어지면 얘기 해 엄마나 암자친구 사귀다가 며칠전에 헤어졌어 이런식!!
난 후반인데 엄마한텐 얘기하고 아빠는 안해 ㅋㅋㅋㅋㅋㅋ 아빠는 얘기하면 혼자 너무 상상의 나래 펼쳐서
숨길 필요는 없지만.... 굳이 먼저 알려서 좋을건 없다고 봐ㅜㅜ
나도 집이 엄한 편이라 괜히 외박하기 힘들까봐 말 안 해ㅠㅠ
난 적당한 선에서 말해
나는 괜히 숨기면 나만 눈치보이고 힘들거같아서 그냥 당당하게 만난다고 말하구 데이트 하고올게 라고 말씀드려! 대신 일찍오고 그래 ㅋㅋㅋㅋ
부모님 성향 통제적이면 절대 반대야… 결혼 확신으로 말하려는거 아니면 안하는게 좋을것같아
난 한두달? 지나서 얘기한듯? 근데 본가갔을때 속 안좋아서 체했다고 하니까 임신아니냐고 하시더라...ㅋㅋㅋㅋㅋㅋ그런거에서 예민하셔서.. 과하게 걱정하시는거같기는해
난 30살인데 말 안 해...ㅎㅎ 20대 초반에 엄마가 결혼 전에 남자랑 자지 말라고 하는 거 듣고... 난 절대 말 안 하기로 했어 20대 초반엔 관계 안 했다고 둘러댈 수 있는데... 30대에 그런 거짓말 하기 양심에 찔려 ㅋㅋㅋ 그냥 없는 척이 최고
그럼 어머님께서 모솔인줄 아셔?!
20대 초반에 사겼던 건 말했고 그 이후론 계속 없는 줄 아셔 ㅎㅎ
오 나는 다 이야기하는편.. 외박도 그냥 외박하고온다고.. 그냥 통보.. 눈치볼 이유가 없어서..
나는 그냥 은근슬쩍 티내는 편..! 남친이랑 썸 탈 때 놀러간거라던가... 그냥 얘가 괜찮은 사람 같다 싶으면 이야기 해! 아니면 그냥 말 안하구 들키면 들키는대로.. 아니면 아닌대로..?
저얼대 너무 간섭 심해서.... 20대 초반엔 엄마가 데이트 미행한적도 있어섴ㅋㅋㅋㅋㅋㅋㅋ 그 이후론 절대 말안해
ㄴㄴ 그냥 있는 것만 알아
나도 말하는 편이야!
그냥 있는 거만 안다? 물론 타지 사는 아빠는 모르시지! 애인 보러 나갈때 엄마가 친구보러 간다고 같이 속여주셔서 편하긴 해
난 남친집에서 거의 사는거까지 엄마가 알어 ㅋㅋ..... 엄마 전혀 신경 안썽 언니가 먼저 그랬어서 그런가
난 말했엉! 내가 외박하거나 늦게들어오면 엄청 뭐라하시고 그랬는데 남친이랑 1년넘게 만나고 신뢰를 드려서 그뒤로부턴 솔직하게 말하면 허락해주시고 그랭
절대. 네버.
난 아예 아무말도 안해ㅋㅋㅋ
난 동생들땜에 들켰지.. 엄마 아빠한테 언니 남자친구 생겼다고 징그럽데ㅋㅋㅋ
알고 있어 내가 만나는 사람있다 얘기했고 남친 부모님께선 얼른 나 데려오라고 말씀하신데 정작 우리 부모님은 관심도 없어 그러고선 나보고 왜 말 안 하냐고 뭐라 하는 거야 아니 잘 만나는지 딸이 사랑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 궁금한게 당연한거 아니야?? 내가 말하기전에 물어볼 수도 있는 건데 심지어 여태까지 연애하면서 가장 길게 연애하고 내가 처음으로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심드렁하길레 이젠 얘기 안 해
원래 말했는데 20대 후반되니까 뭔가 부담스러워서 안말하게 되더라.. 지금은 처음으로 비밀!
난 장거리라 일부러 얘기 안 했어 데이트 하러 갈 때 잔소리 할까 봐!
난 남친 생기면 생겼다고 다 말하지만 울 부모님은 그냥 딱 거기까지! 간섭은 전혀 안 하고 그냥 ‘아 내 딸이 남친이 있구나’ 뭐 이런 정도...?
난 맨날 걸렸는데
들킨줄 알고 말했는더ㆍ 안들켰더라구? 근데 머 상관 없었어서 그냥 말하고 맘편히 사귀는중..
말하면 사사건건 신경쓰고 뭐라하셔서 말안하......ㅁ
취준생이라 말씀안드렷어 ㅋㅋㅋ백퍼 뭐라할까봐ㅜ 한달됨ㅎㅎ 굳이 말해야하나싶을정도, 근데 주말이나 어디나갈때 맨날 친구만난다 거짓말하고 핑계되는게 좀 걸리지ㅜㅜ걍 말할까
난 누구 좋아하는 것부터 얘기하는데,,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