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이야
10년 넘게 알고지낸 친구가있는데
서로 가치관도 루틴도 소통방식도 너무 다르다는걸 오랜기간에 걸쳐서 알게됐어
그걸 맞춰나가기엔 서로 힘이 없는 상태고
그런데 너무 달라서 생기는 오해들때문에 마음은 그런게 아닌데 자꾸 서로 마음상하는 일들이 생겨
난 이제 그 친구의 어떤 점도 나한테 흘러들어오지않게 영향을 받고싶지않은 마음과
그래서 신날때는 하하호호 응원도 해줄수있는 사이가 되고싶은 마음이 공존하는거 같아
이미 유효기간이 끝난 관계인 느낌도 들어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자기들 조언이 필요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