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00일로 외박하기로 했엉 근데…
외박하는날 엄마한테 종강파티 한다고 하고 친구집에서 잔다고 해뒀는데 남자친구 있는걸 들켜버렸어…. 부모님이 남친이랑 외박 못하게 하거든 그냥 외박도 풀린지 얼마 안됬옹.. 지금 까지 남친도 없었고 기숙사 살아서 괜찮았는데 종강해서 집와서 문제가 생겨버림ㅠ 그래서 엄마가 의심의 눈초리로 친구집 가서 전화하고 친구 바꿔주래… 어똑하지ㅠㅠ?
1. 친구랑 같이 있다가 같이 있음을 인증하고 헤어진다. 2. 미리 친구랑 인증용 사진을 찍어두고 전화오면 다 피하고 미리 찍어둔 인증사진으로 대체한다. 3. 커플인 친구를 구해서 더블데이트를 한다.
내일 모래야ㅠㅠ 지금 길가다가 보이는 여성분 붙잡고 부탁해서 대본 쥐어드려야하나 까지 생각하고 있어ㅠㅠ
남친폰 스피커로 친구한테 전화하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친구 목소리 들려줘!!!
그거 전화해보면 안이상하겠지?
미리 친구랑 다른친구한테 해보고 자기가 녹음본 들어보구 하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