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아 나 왔어...!!! 자기들이 준 따봉들을 모아모아 10,500크레딧을 사용했더니만 글쎄 빤쥬랑 부라자 각각 2개씩이나 샀는데도 8만원대 나온거 있지...? 나 진짜 넘무 행복해.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 당장 부라자랑 빤쮸 더 살거야."🤤

키트는 이렇게 왔어. 지퍼백에 포장된 소중한 빤쮸와 브라자, 극락젤4개(개당 하나씩 주나봐!) 엽서 4개(얘도 개당 하나씩!)

ㅎㅎㅎㅎㅎ므흣

세상 세심한 편지에 1차 감동을 먹고...

귀여운 엽서들에 2차 감동..

아래는 살구색 브라자랑 빤쮸인데 사이즈는 각각 M, L이야 검정색은 각각 L, M으로 샀어!

사진 찍는데 자꾸 방해하길래 박제해부리기.

검정색이 지저분해 보이는 이유는 나의 사랑스러운 댕댕때문이야....💖

빤쮸는 이렇게 사각 안에 삼각이 붙어있어!! 잘 비치라고 일케 찍었는데.... 보이니? 그리고 당연히. 기대를 한 만큼 바로 뜯어서 입어봤지. 와 진짜 너어어어어무 편해 안 입은 것 같은 너낌이야. 나는 가끔 겨울에는 부라자가 답답해서 동네정도는 노브라로 다니거든? 솔직히 my girls들. 크긴 하지만(75D) 패딩을 뚫고 나오진 않을거 아니니? 근데 여름엔 남자들(...)것도 존재감이 크잖아. 그래서 노브라 절대 못 한단말이야ㅠㅠ 근데 이거는 입었는데 안 입었음. 뭔지 알아? 하.. 여자한테 참 좋은데 말로 설명할 방법이 없네. 그냥 나 믿고 한 번만 사 봐 자기들. +뒷이야기 엄마: 이야 이걸 왜 인쟈 냈대 나: 아니야... 전부터 있았는데 그냥 우리가 몰랐던거.. 엄마: 어메... 왜 인쟈 알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