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장녀로 살아가기💦

난 우리집의 장녀이자 외동딸이야!
첫번째로 힘들었던건 친구같은 딸을 원하는 엄마였어.. 난 겨우 11살이였는데 초등학생이였던 나에게 엄마는 너무 많은걸 바라셨거든. 본인이 힘든일이 생기면 난 무조건 얘기를 들어줘야했고 본인 때문에 생긴 실수도 내 탓을 하곤했어..ㅎ 정말 엄마 때문에 오랫동안 힘들었따 👶

그래도 좋았던, 감동이였던 썰을 풀자면 내가 " 왜 나만 외동이야? 주변은 다 동생이 있는데." 라고 물어보자 아빠가 나를 너무 사랑해서 나에게만 집중해주고 싶었대 동생이 생기면 나에게 신경못써줄 수도 있으니까. 이 말 듣고 감동받아잖아.. 우리 아빠 최고야

우리집 장녀로써 부담감도 있지만
앞으로도 우리가족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 열심히 살꺼야🔥

K장녀 모두 파이팅!!!

+ 외동이라 곱게 컸다길래 썰 추가할게
부끄러워서 안 올리려고 했어
난 엄마한테 욕 듣고 맞으면서 컸어 소리지르고 배를 발로 차더라 호신용 스프레스도 내 얼굴에 뿌리는 그런 엄마였어.

주제와 벗어나는 과한 얘기라는 생각에 안적었던건데 곱게 컸다니 나 엄마랑 연 끊고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