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31살. 회사가 멀다는 핑계로 부모와의 독립했어. 너무 좋아. 좀 더 일찍했으면 서로 건강한 관계가 되었겠다 싶음.
28살에 햇음 회사가 멀어서 개만족중이야
25살 취업하고나서 딱히 독립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했다기보단 그냥 취업과동시에 독립하게됐어 후회는 딱히 없지?! 어차피 평생 같이 살 수는 없고 사회생활하면서 혼자 살아가야하니까 같이살때보다는 확실히 제약도 없고 프리해서 좋은데 집안일이나 집세 등등 신경쓸거많아서 귀찮은 것도 사실이야
어릴 때부터 가정폭력이 심해서 일찍 독립하겠다고 다짐했어 그래서 마이스터 고등학교 졸업하고 타지에 취업해서 20살에 바로 독립했어 난 후회없어 떨어져서 사니까 마음이 너무 편해 만약 집에서 지원받으면서 대학교 다녔으면 난 이미 죽었을거야
고3때 취업나가자마자 첫월급으로 당시 보증금없이 월30짜리 방에 아는언니랑 같이살았어(20년전이야ㅎ) 언니랑 언니남친이랑 셋이살다가 그냥 도망(?)나옴ㅋㅋ 한 1년살다나와서 26살에 결혼했어~~
먼가 힘들긴했는데(살림살이가 하나도없어서 침대매트리스랑 장롱주워다가 이부자리만 사고 화장실에 김치놓고 창틀에 술놓고 먹음 거기가 시원해서ㅋㅋ) 좋았던건아니지만 딱히 후회도없어. 그시절이니까 할수있었던거구~